작성자 |
|
||
---|---|---|---|
작성일 | 2013-12-08 00:27:23 KST | 조회 | 212 |
제목 |
아직도 성질이 나버리네...ㅡㅡ
|
부끄럽지만 글을 써보겠습니다.
며칠전 종교단체한테 완전 사기먹을뻔했지만 부분적으로 사기를 당해 피해는 만원이랑 몇시간정도 피해본거 같습니다.
일단 시작은 제가 신촌역에 가다가 여자애가 나한테 '모임같은데 오지 않을꺼냐고 묻더라고요...'
그당시 무슨모임인지는 모르겠으나 걔가 모여서 영화나 뭐든간에 하는 모임이라고 말하더라고요...
그래서 수상했었지만 심심삼아서 그냥 하는척을 해버렸죠.
그런뒤 1주일후에 만나자고 연락이 왔었고, 걔말고도 저랑 포함해서 4명이 온다고 했는데 일단 저랑 걔까지 세명이 왔었습니다.
그 한명이 문제였는데, 일단은 외모는 조금 이쁘장하게 생겼는데 저보다 한살연상에 이상한종교를 믿는 누나였더라고요...ㅡㅡ(근데 종교만 없다면 사귀고싶을 정도였어요... 키도 정말작고, 한살연상은 좀... 전 연하를 좋아한다는...)
그래서 첨에 그냥 단순한 사주팔자? 뭔가 거시기한게 있었는데 그누나라는 사람이 몇시간동안 그걸가지고 떠들더라고요...
옆에 여자애는 30분정도 달랑 하고 내꺼하는데 2~3시간 결과를 가지고 떠들더라고요...(첨에 만났던 여자애는 졸더라고요...)
그때까지는 의심은 정말 안했어요...
근데 어디 가자고 하는데 전 거기가 뭔지 자세히는 잘못듣고 흘려버려서 뭔지 몰랐었습니다.
그래서 한시간동안 거기서 있다가 가버렸죠...
거기있는동안 속았다는 느낌을 든거였습니다.
그래서 연락처까지야 줬기야 줬지만 오는 문자는 일단 무시를 했는데...(상대를 해서 다시는 연락을 하지말라고 얘기는 하고싶긴한데 귀찮았음... 전화가 오면 바로 얘기해버려서 거절을 해버릴작정임...)
신촌에 만났던 여자애는 정말 떡밥인지 아니면 그냥 빨려들어간 애인지 몰라도 진짜 자연스럽게 나까지 분위기에 타서 가버린게 정말 한심스럽습니다...
우선 제자신에게 아직도 정말로 성질이 납니다...
이래서 여자는 조심해야겠구나...
그래서 그종교는 아마도 돈은 목적은 아닌거 같고 오히려 신자를 모으는걸 목표로 하는거 같애요...
|
||
|
|
||
|
|
||
|
|
||
|
© PlayXP Inc.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