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겜 오프닝이 좋을수 밖에 없는건

신한은행 시리즈로 들어가면서 스타리그 오프닝은 한 단계 진화하게 된다. 특히 신한은행 스타리그 2006 시즌1 오프닝은 총 제작비 2500만원이라는 엄청난 돈을 쏟아부었다. 특히 티저에 나온 최연성의 의자 포스는 보는 이로 하여금 ㅎㄷㄷ하게 만들었다. 본 오프닝도 두 선수가 투명 모니터를 통해 서로 마주보며 대결을 하고 있는 모습, 강한 톤으로 처리된 조명 아래 선수들끼리 바로 마주서서 서로 노려보는 모습 등으로 간지를 작렬시켰다. 물론 평가는 대성공, 현재 가장 멋진 오프닝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도 영상 대상인 2007 BDA Design World Gold Awards Sport-Open에서 은상을 받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돈을 그만큼 쎄리붓기때문임

2007 BDA Design World Gold Awards Sport-Open에서 은상

ㅎㄷㄷㄷ

설명은 있으나 동영상이 없는 글이군여

가장 중요한건 역시 니트로박사가 늘 입에 달고 다니던 '시간과 예산'이군요.

6년 전 퀄리티를 지금 자본으로 한다면 2500만원보다 적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