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푸스로 전부 죽은게 아닐까요?

범인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여튼 문제가 있던 사람은 함장이구요

그냥 우주갤 글 보고 어느정도 추리한건데

함장은 첫날부터 노예가 티푸스에 걸려서 죽은걸 이미 알고있었습니다.

티푸스라면 전염성이 심한 질병중 하나이며, 또한 이미 숙주로 활동할수 있는 개 역시 존재했습니다.

첫날이라면 충분히 회항하거나 할만한 상황이죠.

하지만 회항하지 않고 오히려 2달간 항해를 지속하죠.

하지만 결국 반 이상이 죽는 상황에 처하게 되고, 그러한 상황이면 항해를 당연히 중단하고 돌아갈수밖에 없죠.

하지만 그러기에는 그 항해를 지원해주는 후원자들에게 할말이 당연 없어지는 상황입니다.

그렇기에 그 모든 책임을 로이에게 돌리고 자신은 그책임을 회피하려고 한것 같습니다.

그냥 엄청 돌려서 이야기 했는데

간단히 요약하면

함장이 자신의 욕심때문에 무리한 항해를 하였고, 그 책임을 회피하기 위해서 로이에게 책임을 물어서 감금시키고 돌아간것이죠.

하지만 그러다가 자신도 티푸스에 걸려 사망하였던 것이죠.

뭐 낙상이나 그런게 눈속임이다 이거?

1/네, 어짜피 선장일기이니 그것을 작성할수 있는건 선장밖에 없습니다. 만약에 조작했다 하더라도 글꼴이 있는데 명수사관이 그걸 못알아차리겠습니까

음 그것도 가능성이 있군요

음.. 그럼 구금되었던 로이가 살아돌아온게 말이 안되지 않을까요? 누명을 쓴 산증인이므로 살아남은 모든 선원이 선장편을 들어주지 않는 이상 선장의 병크범행은 바로 드러날겁니다.

1/티푸스인걸 감추고 있었다면요? 티푸스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초기증상이 오한과 발열정도만이 나타나는상황입니다. 그 상황에서 선장이 처치하였다거나 혹은 단순 풍토병으로 위장하여 숨겼다면 어느정도 가릴수 있는 상황이죠.

장티푸스는 사람이 숙주에요

http://blog.naver.com/goodss001/110093960453

루나시/티푸스로 착각했네요 '-' 근데 그게 장티푸스여도 개에서 서식가능한건 똑같아서 '-'

감춰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요;; 2개월이라는 절반이 지난 시점에서 46명이나 죽었습니다. 절반 이상이고 남은 사람들이 바보가 아닌 이상 전염병을 의심할텐데요. 물론 선장을 따라 은폐하려는 사람이 몇명이냐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 말이죠.

그리고 장티푸스로 다 죽었다기에는 죽는 속도가 너무 이상하지 않나요? 2개월이 지난 시점에서는 46명이나 죽었는데 다시 돌아오는 2개월동안은 19명만 죽었습니다. 2개월동안 46명이 죽을 속도면 남은 2개월동안은 나머지는 다 죽고도 남을 시간 아닌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