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정통 사극은 무인시대에서 끝났어요.

불멸의 이순신, 대조영, 대왕세종 같은 경우는 정통 사극이라고 불리기가 어려울 정도로 상당히 트렌디 했거나 호불호가 갈린 사극들이라서... 진짜 우리나라 정통사극이 무인시대에서 끊겨버린게 정말;;;

역사왜곡의 정도를 생각하면 무인시대가 마지막인것 같고
(불멸의 이순신은 대놓고 원작을 김탁환 책이랑 칼의노래라고 표기)
주말사극의 명맥은 세종 정도에서 끊긴듯

저 사극들은 대하사극이래서 타방송사 주간사극들보단 고증은 잘된편이엿음 그래서 정통사극처럼 얼핏보엿던거

무인시대도 정통사극이라 보긴 힘들지 않나요... 천하의 쓰레기로 적혀있는 무인시대 집권기 인물들이 멋있게 묘사되서 별로 였던 기억이 나는데

주말사극 보면 용의 눈물부터 대충 실록에 근거한 조선왕조 사극들이 고증이 가장 잘되어있고
조선왕조 소재 고갈된 뒤에 시도한게 고려 배경으로 한 나름 정통사극들이었고
그다음부터 저렇게 창작비중이 큰 사극들
그뒤로는 그냥 주간사극과 구분하기가 웃기니(그냥 대상연령만 높은듯) 명맥이 끊겼다고 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