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가 출시되고 나서 스1에 대한 스폰서가 끊긴 건 사실이죠.

뭐 스꼴 애들이 스2 때문에 스1이 망했다는 막무가내식 주장이 아예 틀렸다고는 말을 못하는게 실제로 온게임넷이 스1 스타리그에 대한 제대로된 스폰을 받았던 때가 스2가 출시된 해인 2010년까지였고 실제로 스2가 출시되고 GSL 오픈 시즌이 출범하고난 그 다음해인 2011년부터는 스폰이 뚝 끊겼고  그 때문에 마이 스타리그로 시간 끌고 간신히 대한항공 계열사인 진에어를 스폰서로 간신히 스타리그가 열리게 된 겁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2011년 그해에 스타리그가 열린 건 진에어 스타리그 하나 뿐이었고 MSL도 2011년부터는 스폰서가 뚝 끊겨서 ABC 마트 MSL 하나밖에 진행을 못했죠. 결국 옥션 스타리그 2012에서 스폰이 들어올래야 들어올 수가 없어서 스2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스1의 마지막 스타리그를 후원해준 거고요.

2010년까지는 그나마 돌아가던 스1 리그가 스2가 출시된 다음해인 2011년에 리그를 하나 밖에 열지 못했다는 것이 잘 반증해 줍니다. 뭐, 스꼴들의 스1은 스2 때문에 망했다는 그 막무가내식 주장이 아예 틀리진 않았다는 거죠.

뭐야 글이 이상한데?

ㄴ 뭐 스2의 출시가 스폰서들의 스1 리그에 대한 지원을 끊는데 영향을 상당 부분 줬다는 거죠.

새로운 후속작이 출시가 됬는데 전작에 대한 스폰서를 계속 해주는 건 모양새가 이상하긴 하잖아요.

아니 사실관계가 틀렸고 어디가 틀린지 알겠는데 사실이 기억이 안나서 콕 찝기가 어려움

스폰이 안잡힌게 아니라 지재권 분쟁으로 못연거 아닌가요?
프로리그도 늦게 시작했던것 같은데

그리고 MSL은 이미 10년부터 스폰서가 이상한 곳이 되어갔던걸로 기억

아 그래 스1 마지막 스폰은 자회사 티빙이였음

MSL은 스폰서 기복이 심했음

ㄴMSL 스폰 이상하게 꼬이기 시작한건 08년 하반기부터로 기억함
곰티비 4시즌~아레나 이후로 클럽데이-로스트사가-아발론-네이트-하나대투-빅파일-피디팝-ABC마트...

ㄴ예전에 우주 msl기억 안나심?

당골왕도 있었고

게임회사들에 비해 제가 빅파일 피디팝을 너무 밑으로 봤나보네요

하기사 MSL은 멀쩡한 스폰 찾는게 더 어렵긴 했지...

암튼 마이스타리그 이유가 스폰 못잡아서는 맞는것 같은데
그게 스2가 출시되지 않았으면 스폰이 빨리 잡혔을 것이다 라는 확실한 증거는 못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