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도미에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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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25 01:23:25 KST | 조회 | 664 |
제목 |
허영무가 실력이 좋을때 은퇴한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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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겜을 못해서 은퇴하는 게 아니야.. 하면 나도 이만큼 할 수 있어,
하지만 겜이 잘돼도 스1 만큼 열정을 태우진 못하겠으니
게이머로서 내가 파고 들면 얼마큼 하는지 보여주고 은퇴 할거임."
... 뭐 이런 심리 아니었을까?
강제적으로 종목이 전환되면서 혀영무 같은 선수들이 초반에는 정말 적응 못했는데
아마 그 때부터 은퇴할 생각은 자리잡아 있었을 거 같음.
단지 프로게이머로서 자부심 때문이라도 초반에 적응 못하면서 겜알못 모습으로 은퇴 할 수는 없었던 거지.
스타리그 조지명식에서 설거지, 재능드립 하면서 온갖 허세는 다 떨었으니
게임이 잘 안될때 은퇴하면 진짜 입만 살고 실력은 없는 녀석이 되자나
그래서 아마 은퇴직전까지 게이머로서의 재능을 입증하기 위해서 연습은 꽤 열심히 하지 않았을까?
덕분에 종종 굉장히 기대되는 경기력을 보여줬지만
이미 마음은 떠나 있었겠지..
그리고 오히려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은퇴를 발표.
게이머로서의 자부심을 지키면서 떠나기 딱 좋은 시기였을거야.
허영무가 상승세에서 은퇴를 결정한 것은 바로 그런 심리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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