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추가진입 없었다는 아르노르님

AM 경우만 봐도 시즌2때

예선 자리 8자리중 한국인이 8명이었으며

시즌3땐 3명이 한국인이었어요

이걸 최대 2명으로 줄인다는건데 뭘 근거로 추가진입이 없었다고 하시는..? ㄷㄷ

아뇨 그 추가진입 선수들 중에 결국 북미나 유럽을 먹은 선수가 얼마나 되냐는거죠 기존에 있던 이제동, 송현덕, 윤영서, 문성원, 장민철, 김경덕, 최성훈 등의 선수들이 유입 선수들 없다고 해서 우승 트로피 차지하지 못할 정도로 아메리카나 유럽에 있는 외국 선수들이 그렇게 잘하나요?

앞으로 챌린저에서는 계속 외국인들만 들어오게 될거고 이미 상위 시드권 받은 한국 선수들은 잔류하게 될텐데 그 선수들이 '16강만 진출하면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 잔류하고' '챌린저에서 잔류할 기회가 한번 더 주어지는데' 서로 우승하겠다고 물어뜯고 싸우던 선수들이 32강 광탈해서 챌린저에서 지고 예선으로 떨어질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나요

ㄴ우승하고 못 하고가 중요한 게 아니라 타대륙 지역리그를 김치화시키는 데에 매우 큰 일조를 하였다는 게 중요합니다

블리자드가 우승먹을 사람들 파이를 줄이기 위해서 지역락을 건게 아니잖아요?
결국 그 지역 사람들에게 기회를 더 제공한단 얘기인데
단지 한국인vs한국인 경쟁에서 한국인이 우승할 확률이 지나치게 높았던것 뿐이지.
추가진입을 외국인으로 넣되 한국인이 우승하든 말든 일단 지역락을 걸어놓은거죠.
거기서 잘하는 게이머는 계속 남아있겠지만요.
아르노르님 말대로 어짜피 추가진입이 원래 없었다는건 아니죠.

블리자드가 예전에 지역리그 스토리의 활성화로 최성훈과 이제동의 대결을 예로 들었듯 기존 한국인을 아예 버릴 생각은 없는듯.

제가 말하는 추가진입은 우승권 선수들을 의미하는거였는데 대충 추가진입으로 떼우고 넘어간 탓이네요 제 잘못이니 접어두고요
과연 추가진입이 없다고 해서 올해와 같은 상위권 독식이 없어지느냐가 제 주장의 핵심입니다. 전 개인적으로 해외 소속 팀 선수들이 한국에 와서 그 좁은 판에 피튀기며 싸우는 것도 좋아하지 않지만 이런 식으로 공무원'화' 되어서 상위권 독식하는것도 좋아보이진 않아서요

ㄴ제가 볼땐 블리자드에서 실력 있는 선수들에겐 그만큼의 대우를 해주는것과 동시에
각 미국과 유럽의 프로게이머과 팬들도 중요하니, 이미 진출한 실력 있는 한국 선수들(현 AM/EU 프리미어/챌린저)에겐 대우를 해주는 반면, 각 해외의 프로게이머들의 진출 기회도를 높힌 결과라고 보여집니다.
뭐 일면성으로 한국인입장에서 보면 대회 규모가 줄은건 맞다만...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