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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8 22:36:38 KST | 조회 | 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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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카닉을 어떻게 해야 프로토스전에서 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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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화력
모든 메카닉 지상군한테 쉴드추뎀을 줘서 메카닉 지상군이
프로토스의 스카이 최종조합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조합을 화력에서 압도한다
프로토스는 스카이를 강요받거나, 역으로 테란이 느린 메카닉의 생산속도 때문에
생산 인프라를 늘릴 때 같은 약한 타이밍에 한방 러쉬를 준비해야 한다.
하지만 메카닉 병력이 모이는 속도가 워낙 느리기 때문에 쉴드추뎀을 정말 무식하게 주지 않는 이상
대프로토스 상대로 화력만 끌어 올려도 지금보다 더 괜찮은 밸런스가 나올 것 같다
2. 기동성
쉴드추뎀같이 특정 종족전에만 쓸모있는
스펙이 아니라 기동성같이 범용성이 큰 스펙을 줘버리면 대프로토스전 말고도
대저그전 동족전에서도 밸런스가 문제가 된다
괜히 기동성을 살리느니 지금의 메카닉처럼 공성전차가 일정 숫자가 모이면 특정 타이밍에 나와서
상대방의 동선을 제한하고 + 병력을 이리저리 돌리는 걸 방지하고 수비에만 집중하게 하면서
유리한 고지를 잡고 계속 이득을 보는 소모전을 하는게 좋아 보인다.
혹은 행요에 쉴드추뎀을 넣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테란이 프로토스 상대로 메카닉을 가면 기동성때문에 분광기 테러나 광전사 돌리기에 쉽게 휘둘리는데
만약 행요가 쉴드추뎀이 있어서 광전사를 지금보다 더 쉽게 막아낸다면 프로토스는 최소한
고위기사 같은 유닛으로 테러를 해야하고 그만큼 가스 부담도 늘어나게 된다.
3. 정리하며
메카닉은 공중 지상군 업그레이드가 통합되었지만, 여전히 프로레벨대의 프로토스전에선 잘 쓰이질 않는다
모이는 속도도 느리고 화력도 약한데 기동성도 구리다. 기동성은 함부로 건드릴 수 없으니
지뢰의 쉴드추뎀처럼 화력이라도 보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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