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닉은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으로 스2는 유닛당 인구수가 늘었는데 메카닉은 그대로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인구 높힐 수도 없고 하는 문제가 생겨버렸음.

바이오닉은 무조건 1이던 스타와는 다르게 스2는 해병 빼곤 병영유닛 모두 2임.

메카닉도 탱크가 인구 1이 늘었고. 마인은 노인구수였는데 인구2로 되었고. 그만큼 성능도 좋지만.

저그는 기본유닛이 대부분 인구 1이었는데 바퀴, 히드라가 2로 늘어났음.

프로토스만이 관문유닛 인구수가 그대로 유지됨.

여기서 문제가 발생함.

프로토스의 관문유닛은 인구수가 그대로인데 메카닉은 전체적으로 인구수가 증가했음.그렇다고 스펙이 늘어난 인구수만큼 좋아지지도 않음. 더군다나 단순 질드vs벌탱만으로도 후반싸움이 되던 스타와는 다르게 스2는 어느 한쪽이 카운터유닛을 1~2기만 추가해주더라도 힘의 균형이 확 기울어버림.

그러니까 유닛 설계가 잘못돼서 테란 유닛은 인구수가 증가해서 더 적게 뽑히는데 토스는 그대로라 토스전 메카닉이 약해진 거임.

탱크는 스펙 상승됐고 추적자는 용기병보다 스펙다운됐으니 당연한거임
스1은 탱크랑 용기병이랑 1:1뜨면 공멸했는데
스2에서 함 붙여보셈

ㄴ 추적자 3기랑 전차 2기랑 붙으면 추적자 3기가 그냥 이김. 드라군2기 탱크2기는 동률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