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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8 22:11:49 KST | 조회 | 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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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로리그 테스트맵 감상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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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으로 플레이한 것보다는 눈으로 봤을 때 감상평임.
돌담길
조금 아쉬운 게 회전형맵인데 2멀, 3멀 위치에 유불리가 좀 생김. 대각전용일 리는 없고, 3멀티를 조금 센터로 가는 게 좋아보임.
그 외엔 그냥 무난한 힘싸움 피하면서 병력돌리기도 하고 하는 맵이 될 거 같음.
남극세종기지
공식 명칭은 '세종과학기지'인데 과학을 붙여줬으면 좋겠음.
코랄둥둥섬의 컨셉을 조금은 이어가는 형태로 3멀티를 가져기는쉬워도 수비가 어려운 형태라 수비와 견제의 싸움이 재밌어보임.
근데 또 하나 재밌는 점은 본진 바깥쪽이 유닛 이동 가능, 건물 건설 가능한 땅이라 광자포러시라던가 초반전략이 충분히 나올 수 있는 맵.
제루스 프레첼
선택적으로 앞마당의 위치를 좌우로 바꿀 수 있는 맵으로 회전형 유불리가 플레이어의 선택에 의해 생김. 특히 바위탑은 일꾼만으로도 충분히 부술 수 있도록 체력이 30밖에 되지 않아(방어가 100이지만 일꾼이 0.5씩 공격해서 60번 공격하면 무너짐) 초반부터 본진을 닫은채로 경기를 풀어나갈 수도 있음.
Quoridor
어떻게 보면 브루드워 공식맵이었던 기요틴, 심판의 날과 트라이애슬론, 플라즈마가 섞인 맵이라고 봐도 될 거 같음.
길목은 바위로 막히거나 뚫리거나 되어있어서 선택적으로 멀티 수비를 위해 길을 막을 수 있고, 뚫어서 길을 낼 수도 있음. 옵화면으로 못봐서 모르겠는데 이게 만약 알카노이드 처럼 타이머가 걸린 바위라면 몰라도 그냥은 좀 안 좋을 듯.
그리고 모든 기본설치 바위는 바위탑으로 1회에 한해 재설치가 가능함. 그리고 한쪽이 뚫린 길도 바위탑 부수면 막을 수 있어서 사실상 선택형 반섬맵이 될 듯.
다만 바위가 맵에 표시되도록 바꿔야 할 거 같음. 어디가 뚫린 길이고 막힌 길인지 정찰 해야만 알 수 있게 되어있음..
outboxer
일반적인 2인용맵하고 비슷하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거기에 외각길이 추가된 형태. 무난하면서도 전략적인 플레이가 나올 거 같음.
전체적으로 봐서 맵밸런스는 어떻게 전략을 들고나오냐에 따라 테란이 좋아보일 맵이 좀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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