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지금 있는 메카닉 유닛들로 프로토스를 상대하게 해달라는게

말이 안되요. 그렇다면 밸런스 자체가 뒤집어질 정도로 지금 있는 군수공장 유닛들을 깡그리 재설계를 해야하는데 그럼 테테전, 테저전 밸런스는????? 그래서 지금 있는 메카닉 유닛들로는 프로토스전에서 뭔 짓을 해도 방법이 없다고 하는게 괜히 그런게 아닙니다. 결국 이에 대항할 전용 유닛을 하나 추가하거나 폐기처분한 걸 다시 살리거나 둘 중에 하나를 해야 하는 거죠. 그래서 확장팩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거고요.

EMP같은 멸자 카운터가 메카닉에 있으면 지상전이 되는건데 그러고보니 투견이 그거였네

스1때 그랬듯이 벌쳐 질럿 탱크 드라군처럼 상성 엮으면 되는데 무상성유닛 개쩜;;

근데 왜 무조건 테프전 메카닉이 나와야만 한다고 생각하는 지 모르겠네.

왜요. 옛날에는 테프전 메카닉을 했으니까 후속작도 '당연하게' 그리 되야 하는 건가?

굳이 하려면 실드 추뎀을 조정하면 되긴 하죠. 밴시에 실드 +20 준다던가 (대신 프로브같이 실드가 기본뎀+20보다 낮은 유닛한테는 20만들간다던지)

ㄴ 뭐, 폭주 미사일은 자체적으로 불멸자의 쉴드는 기가 막히게 잘 깎았는데 뭐, 다시 돌려달라고 강력히 요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부활시킬 가능성은 10% 미만이라고 생각하니 다른 메카닉 유닛이라도 좀 추가시켜줬으면 하는 바람이 있어요.

그런데 신고는 누가 한거지?

다시돌아왔다// 다른 이유는 없죠. 테프전에서 해불의유바 만 보는 걸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다양성 적인 측면에서 요구를 하는 거라고 보면 됩니다.

근데 어차피 하나만 주구장창 쓰고 나머지 하난 사장되다시피 했던건

스1 테프전도 비슷한 거 같은디.

메카닉이냐 바이오닉이냐의 차이일 뿐

그럼 스투에서마저 한쪽을포기해야되는건 아니죠 분명히 토스전에 바이오닉이 되는건 좋은변화지만 메카닉을 아예못쓰니

막말로 테프전메카닉도 되면 심리전도 더심해져 지금저프처럼 잼나겟죠

스2의 훌륭한 점이 테테전에서 바이오닉 체제가 안죽고 우세한거. 테프전이 이렇게 되면 꽤나 대단할거임

BHR//그렇다고 쳐도 이전작의 문제점은 아랑곳하지 않으면서 한 체제밖에 안나와 식상하다는 식으로 나오는 건 그야말로 전작 추억팔이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

보면 스2의 문제점이라고 하는 것들 대부분이 스2에서만 일어나는 현상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유달리 스2만 까이는 것이 많다고 느껴지네요.

대표적인 것 중 하나가 체제의 고착화같은거.(특정전에서 한 체제가 절대다수라던가 이런)
왜 전작에서 특정 종족전에 거의 한 체제만이 독점한 것은 그냥 괜찮고

왜 2에서 그렇게 비슷하게 가는건 까는가? 왜긴. 그냥 스1에서 보던
장면이 안 나오니까 까는거지. 난 테프전 메카닉 사장으로 게임성 전체를 까내리는 것들을 보면

결국 그냥 스1 테프전 질드벌탱 싸움이후 케리어 나오고 골리앗 나오고 치고박는
이 싸움이 아니니까 깐다 이렇게밖엔 도저히 생각이 들지 않음.

고착화/일률화로 까면서 체계적인 논리도 근거도 없이 그냥
메카닉부활해라 투견부활해라 어쩌고저쩌고.


또 막상 투견 있을 시절에는 밸런스를 떠나 재미가 없다고 뭐라 하던 사람들이.

장담하건데 투견이 살아있었어도 무조건 까였을 거 같긴 함.
밸런스까지 맞더라도 이젠 그냥 생김새가지고 깔 게 분명하고.

그렇다고 메카닉 요구를 바라면안되나요?

막말로 그건어디까지나 스1에 치우친사람들 얘기고 지금 메카닉바라는분들은 단순 스1따라가자 얘기가 아닌데요

그리고 메카닉이 전보다 약화된정도가아닌 토스전한정 완전죽는느낌이니그런거죠

그리고 테프전메카닉이 날뛰던게 스1이니 일부는 스1의 예를 좀든거고

마치그걸 전작문제점모르고 스투문제점인 마냥받아들인다 이건아니라보네요

실제로 지금메카닉 원하시는분들이 다그런 편견가진분들도 아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