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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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13 19:10:20 KST | 조회 | 231 |
제목 |
2011년부터 LoL이 득세한 건 블리자드에 실망한 유저들의 성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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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는 있는 것 같아요. 여러모로 지재권 사태와 스1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스2로 전환을 준비하고 있었던 시기라서 이에 실망한 스1 유저들이 블리자드에 실망하고 LoL로 갈아탄 것도 없지않아 있거든요. 아, 물론 LoL이 재미가 없는 게임이 아니고 재미가 있는 게임이니까 유저가 많은 것이 근본적인 이유죠. 하지만 유저들이 저런 지재권 사태와 블리자드에 등을 돌린 부수적인 부분도 하나의 큰 원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게다가 2012년에 블리자드의 기대작이었던 디아블로3가 워낙에 실망스럽게 나온 것도 제대로 한 몫을 했고요.
이런 블리자드의 행보에 실망해서 LoL의 흥행에 더 기름이 부어진 꼴이 됬는데 하스스톤 베타를 기점으로 블리자드에 다시 호의적인 생각을 가진 유저들도 많아진 만큼, 히어로즈 오브 스톰이 LoL과 차별화 되고 제대로된 재미를 보장하는 퀄리티의 게임으로 뽑혀져 나온다면 충분히 블리자드가 국내 시장에서 다시금 치고 올라올 수 있다고 생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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