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애초에 11월 재대로된 발표때까지 기다리라니깐

GSL이 자립할수있냐고 망드립치질않나

 

WCS어쩌네 저쩌네....

 

 

 

애초에 계속 GSL이 망할리가 없다고하니깐 가설을 다 내세워서 GSL이 망한다는 식으로 주장하는데

 

왜 망할꺼라고 보냐니까요?

 

 

 

심플하게 답해봅시다.

 

GSL이 단독으로 될 경우 경쟁력이 없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경쟁력이 있다고 봅니까?

 

 

 

가설같은거 다 빼고 봅시다.

 

 

아니 그걸 다빼면 뭔 판단을 하라고

ㄴ 현재 중계진과 방송국 제무구조, 방송국의 송출능력, 스폰서 제공능력따위를 보고 판단하면되죠.

그 이상 뭐가 필요하다고요.

애초에 곰티비를 너무 우습게 보시는데, 해외에서는 각종 리그있을때, 재대로된 리그 있을땐 그 스탭들을 통째로 랜탈해서 대회여는 대행업무도 하는 회사입니다.

그런회사에서 그정도 스폰능력과 대회소화능력이 없냐 이거죠.

스폰서야 wcs가 어떻게 나오느냐가 큰 변수고 솔직히 wcs가 진짜 큰 대회라 어떻게 버틸까 라고 하는게 죄임? 이렇게 달려들만한건가?

랜탈해서 대회연거좀 알려주시죠

ㄴ WCS를 동기간에 연다고 선수들이 안오는게 아니죠.

애초에 곰티비는 타대회의 스케줄도 고려하는 회사이고, 스케줄 겹칠경우, 선수들에 대하여 어느정도의 편의재공을 했었습니다. 모 회사처럼 무조건 탈락시키지 않는다고요.

그렇다치면, WCS와 곰티비 두개의 리그가 겹친다고 선수들이 굳이 한쪽을 포기할 이유가 있는건가요?

잘 모르시나본데, 홍콩(인가 아시아 어디에서, 짤 지나다니는거 한번은 보셨을껍니다.)에서 열린 도타2대회라던가 MLG라던가 IPL같은경우 라스베가스에서한거라던가 렌탈한건 님이 조금만 관심있으면 금방 찾을수있습니다.

ㄴ선수의 문제가 아니잖슴 ㅡㅡ

그런건 뉴스로 해줘야 알지

그리고 리그가 젤 중요한게 스폰서죠 스폰서 wcs랑 비슷하거나 하면 wcs를 스폰하지 gsl을 스폰하겠습니까?

시장상황, 스폰경쟁, 대회구조상 독립한다해도 2012년보다 횟수축소를 넘어 상금축소까지 우려할 염려는 충분해보입니다.

그 말을기다렸네요.

wcs는 블리자드 스폰이고, 스폰을구해도 서브스폰인구조이며, gsl에선 매인스폰이죠.

그 차이는 님이 마케팅관련으로 무슨차이인지 한번만보시면 차이를알껍니다.

그리고 아스카님.

그거 뉴스로도 나왔었습니다.

도타2 곰티비제작이나, 라스베가스 ipl제작이나 그런류 기사들이요.

님이관심없었던걸 다른탓하는 우는 피합시다.

온겜이 WCS 진행한다는 가정하에
한쪽은 케이블, 돈 조금 줘도됨.
한쪽은 인터넷방송,상금,제반비용까지 모두 지원해야됨.

어느쪽이 끌릴지는 뭐 뻔한..

Ipl 제작한건 알긴 했다만 도타2라 음...

ㄴ 아무비전없는팀에 한번도 중계한적없는 도타2를 갑자기 중계시키진않겠죠.

실제로 그 중계후 해외 호평이 굉장히 많았었습니다.

GSL 독립하면 이제는 하부리그가 아니고 WCS에 버금가는 리그가 될텐데
전세계적으로 보는 GSL을 후원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지역리그인 WCS 코리아 스타리그를 후원하는게 나을까요? 답은 뻔하죠. 사실 이번 WCS체제의 최악의 문제점중 하나는 스폰서로 하여금 후원의 매력을 느끼게 하지 못한다는거죠. 특히 해외 WCS들은 한국선수들이 상위권을 휩쓸어서, 해외 회사들이 굳이 리그 후원을 할 필요를 못느꼈다는게 문제입니다.
비관적으로 보시는 분들도 일견 일리는 있으나, 블리자드의 후원의지만 있다면 WCS를 온게임넷이 맡고(아마 단기리그 형태로 갈듯) GSL은 독립적으로 갈 가능성이 꽤 높습니다. GSL이 잘 자생할지는 이후 시장에게 맡기면 됩니다. 사실 비관하시는 분들이 이러쿵저러쿵하지만 어차피 시장이 어떻게 호응할지는 아무도 모르는 일이잖아요. 하부리그의 GSL이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다 모이는 작년 GSL이라면 충분히 롱런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팬들이 보고 싶은건 최강자들이 모이는 진정한 코드 S 아니겠습니까? 올해처럼 어정쩡한 코드 S는 제발 그만 보고 싶습니다.
솔직히 이번 블리즈컨 16강 멤버들. 작년이었다면 매번 GSL에서 이런 퀄리티 있는 선수들을 볼 수 있었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