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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1-05 19:49:56 KST | 조회 | 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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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S 첨에는 욕안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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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그러니까 2012 체제에도 불만이 많았는데 그 대표적인 이유가
1. 리그가 겹친다.
- 선수들의 리그 준비에 문제가있다. (스타리그와 GSL은 물론이고 해외대회와 팀리그까지)
- 그래서 기권하는 사례도 있었고, 특정 대회로인해 해외대회는 출전 못하는 경우도 있었고, 혹은 팀리그로인해
해외 대회를 나가지 못하거나 해외대회를 나가서 팀리그에 결장하거나
2. 선수들이 힘들다.
- 안겹치게 최대한 조율해가면서했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월~일 스2보는 신나는 일정이었어도 선수입장에선
오늘 오전에 GSL 코드 A 방송무대 치르고 끝나자마자 오후에 프로리그하거나 GSTL나오고 새벽에는 해외대회 예선참가하고...
- 경기력 저하된다는 의견이 많았음
3. 세계규모의 대회는 정작 없다.
- 있는게 WCS와 WCG 두가지 뿐이었는데 WCS출전 자격이 애매하고 WCS 코리아 -> 아시아 이런식으로 들어가는데 스2의 특성상 진짜 강자들이 출전하는게 아니라 WCS 자체에서 잘한 선수들만 출전하게되어 세계규모의 최강자를 가리는 그런 대회가 아니었다.
- WCS 우승자의 권위도 살지 않고 대회 자체도 파이널급 임팩트가 있는게아니라 그냥 또다른 해외대회 중의 하나일 뿐이었다.
4. 해외에서도 스2리그를 보고싶어한다.
- GSL 글로벌 해설진도 좋은데 해외에는 NASL 등이 있었지만 그 운영 시스템이 GSL에 비해 너무 낮았고 GSL출전 선수들이 NASL에도 출전하는등.. 한국에서는 그나마 대회 컨셉이 확실히 잡혀있었는데 해외에서는 그냥 여기저기 리그 대회 다 열리고 온라인 예선치르고 승자가리고 체계가 전혀없었음.
5. 방송시간 겹침
- 스타리그와 GSL 코드 A가 시간이 겹쳤고, 프로리그와 GSTL이 시간이 겹쳤음. 이로인해 같은 팬층을 공유하는 게임이 오히려 시청률이 나뉘어서 가뜩이나 인지도도 떨어지는데 시청률 하락에 직관 인원도 하락에 돈도 못벌어들인다는 평가가 많았음. (당시에 스2게에서도 누구는 스타리그보고있고 누구는 GSL보고있고...)
이래서 WCS 체제로 출범하니까 3대리그로 규격도 잡히고 리그 권위도 산다고 했었죠.
그리고 리그가 겹칠 걱정도 없고 시즌파이널이라는 메리트도 있었죠.
그리고 WCS 중간 중간에 해외 대회를 열거나 팀리그를 열면된다고 생각했었죠.
근데 WCS 포인트랭킹 부분에서 에러가 드러나면서 해외대회들이 유치를 포기했고 망테크 타기 시작한거죠
시즌파이널 1은 성공했어요. 한국에선 몰라도 해외에선 스2인지도가 더 높아졌음.
근데 시파2부터 좀 잘안됬죠
근데 이미 WCS체제를 시작했는데 그랜드파이널 있기도전에 때려치고 관둘순없으니 계속 밀고는 가는데
이번 결과를 놓고 내년에 어떻게 할것인가는 또 고민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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