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진입장벽에서 무료와 유료 차이는 조금 있다고 봐요

립버젼이란 립버젼은 다 만연한 시디게임 스원이랑
복돌 원천 봉쇄 스투를 동일선 상에서 비교하는건 잘못된거임

(스원부터 내려져오는 한국 복돌 정신때문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재미없다고 착각하는게 바로 그점)

그니까 적어도 한국에서는 아직까지 유저 정서상 부분 유료 정책이 훨씬 우월하니까 스투도 그러하다면 유입 효과는 있을 것임

하지만 이건 절대영도에 다가가는 기체 부피 그래프와 같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점선일 뿐임

그래도 스투는 한국에서 패키지 게임임에도 가능성을 보여준 큰 사례

그러나 래더 유저, 즉 프로게이머 경기처럼 파고드는 하드 유저가 유즈맵 유저인 라이트층을 압도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이므로

유즈맵 활성화를 위해 이번 2.1 패치에서 소박한 노력을 블리자드가 보여줄 것이라 기대합니다

이번에는 아케이드 고치겠다고 선언까지 했으니 이상한 부분만 고치고 만족하는 식에서 끝내진 않길 바람 ㅠ

스1의 비정상적이 생명력을 제공해 준게 립버젼이죠.
이미 스1은 출시되고 국내에서 엄청난 양을 팔아 치운 게임이고
부르드워 출시된지 5년히 훌쩍 지나도 신규 유저 유입이 있을수 있었던게 립버젼과 프리배넷의 힘이죠.

꼭 이러면 디3 사례를 든다던가 하는 식으로 반론하는데 전작이 좋은 추억으로 남은 상태에서 좋은 분위기 속에 출시된 디3와 모 집단의 엄청난 견제와 언플에 나온 스2는 출발점이 좀 다르죠.

그리고 무료로 접근할 수 있는 환경에서 100만명 200만명에게 이거 재밌니? 하고 묻는 것과, 패키지 산 40만명에게 이거 재밌니? 하면 전자가 많이 남을 수밖에 없을듯.

그리고 제 생각에 립버젼 보다는 프리배넷이 더 큰 영향을 준거같음.
립버젼이야 뭐 학교에서 컴퓨터실에서 ipx할때나 유용하게 사용했지만 진짜는 바로 프리배넷이죠
스타는 시디키를 그냥 3333333333333이렇게만 써도 인스톨이 되고 부르드워는 씨디키가 필요도 없으니까 프리배넷만 계속 존재하면 웹하드에서 가상시디만 구하면 되니까요.

아케이드를 뜬어 고칠려면 먼저 편집기부터 진입장벽을 낮춰야함.

아케이드 뜯어고치고 배넷 시스템 아무리 바꿔봐야 유입은 안들어옴

ㄴ 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