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건없고 그냥 최성훈 선수 송현덕 선수 백동준 선수 사인 겟하고
열심히 선더스틱스 치면서 응원하다가 시간상 송현덕 선수 패자전 승리만 보고 바로 집옴
확실히 직관가니까 방송엔 보이지 않는 패배한 선수들의 이면을 보는데
이제동 선수같은경우는 오늘 방송에 나갔는지 모르겠지만
문성원선수와의 패자전 2세트 지고나서 멘탈 붕괴가 너무 심하게 왔는지
한동안 부스를 떠나지 못하고 멍하니 모니터 보면서 머리 뜯고 있는걸
정민수 선수 최종전 준비해야된다고 스텝이 나가야된다고 하자 그제서야 굉장히 어두운 표정으로 나오는데
내가 다 안쓰러워지더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