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플 선수 도태는 팀플레이를 재설계하면 해결될 수도 있지않나요?

팀플레이를 1대1에 최대한 가깝게 만드는거죠.

맵구조를 1+1vs1+1 보다는 매우 거대한 맵에 팀원간의 거리를 크게 둬서 1vs1, 1vs1을 유도하게 만든다면,

중후반까지 협동적인 전략을 제한해서 팀플의 의의를 자원교환의 전략적 활용+후반의 협동한타싸움 정도로 만들면 팀플전담 선수를 굳이 둘 필요도 없고, 염차링이나 사신링같은 특정 초반 전략의 효율도 크게 낮출 수 있겠죠.

맵 크기는 면적 기준으로 돌개바람 3배정도로...

물론 재미 문제는 해결이 안될것같네요...

자원 교환의 전략적 활용과 후반의 협동한타싸움 자체가 1:1과 너무 동떨어짐

ㄴ 최소한 1대1 잘하는 선수들이 2대2도 잘하게 유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여?

과일나라같은 컨셉맵도 다른 맵들과 동떨어진 양상이 종종 나오는데 (토르+바이오닉이라던지), 그래도 팀리그에서 감수하고 쓸 정도잖아요.

컨셉맵이랑 팀플은 달라요 컨셉맵처럼 변수 하나 툭 던져진게 아님

1:1하고 똑같은 건물 유닛 업그레이드로 팀플을 재밌게 만들기엔 한계가 있어보여요

1대1, 1대1 유도했던 철의장막 같은 맵도 있었지만
개인전과 같은 경기양상은 거의 안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