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욱이 해설 데뷔 초에 진짜 쩔었음.

무슨 아웃사이더를 능가하는 속사포랩을 해서 그렇지 해설 진짜 딱딱 잘 맞췄음.

지금 타이밍에 드랍쉽 뽑아서 벌쳐 드랍하면 좋겠는데요 하고서 1초 뒤에 스타포트에서 드랍쉽 나옴.

진짜 지금 타이밍에는 뭐가 올라가고 뭐가 나오겠고, 어떻게 하면 좋겠다 하면 아바타플레이 하는 것처럼 진짜 딱딱 나왔음.

무슨 스2처럼 왼쪽 위에 생산창 보고 있던 것도 아닌데.

그만큼 스1가 오래되서 전략전술이 어느 정도 꽉 짜여진 상태였으니까요.
강민도 해설 처음 데뷔할 때는 무당해설 소리 많이 들었죠.

스타1 전프로 해설들은 지금처럼 생산창도 안보이고 업그레이드 진행 상황 안보여도 몸에 익혔던 감으로 해설을 했죠. 저도 박용욱 박태민 서경종 해설이 그런부분이 남달라 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