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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7 00:31:20 KST | 조회 | 1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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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 시절에 게임이 없던건 아니지만 스2는 대체재가 너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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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TS게임보다 AOS게임이 흥하고 있고
국내에서 C&C나 워3시리즈가 그렇게 인기가 많은것도 아니었고
아직 스타1이 생각보다 인기가 많죠..
(죽은자식 불알만지기라고 비꼬기 전에 생각해봐야 할 것)
거기다 RTS게임이라는 장르를 벗어나서
스2를 대체할 수 있는 게임들이 워낙 많아진 상태
(롤, FPS게임, MMORPG)
거기다 시작부터 삐걱거렸던 스2 마케팅과 협회,연맹의 갈등
그속에서 빠르게 전환되지 못한 스2대회(GSL이 아닌 기존의 협회쪽 스1 프로게이머들의 유입에 관한)
그리고 입소문이라는게 무서운건데, 마케팅을 어느정도 배우신 분들은 알겠지만
좋은 입소문보다 안좋은 입소문이 파급력이 더 큽니다.
한번 해볼까 라는 생각을 가지기 전에 이미 망한게임이라는 인터넷 입소문때문에
신규유입유저가 많지 않기도 하구요
그리고 기존의 스1이 해외는몰라도 국내에서는 엄청 인기 많았는데
그때도 최대 팀이 12개(?)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스2는 스1에 비해 부족한 인기에도 불구하고 팀이 16개나 있었죠.
물론 웅진이나 STX같이 모기업의 경제난 속에 해체한 프로팀들도 있지만
스1시절에 비해 부족해진 인기도와 적어진 파이를 그 많은 프로게이머가 먹기에는 너무 큰 부담임
(이것도 결국 스2의 인기가 스1에 비해 부족하기때문이기도 함
스1처럼 인기가 많았다고 가정한다면 은퇴하는 게이머 숫자가 지금만큼은 아닐거라 생각-단순히 제 추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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