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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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4 19:03:17 KST | 조회 | 454 |
제목 |
마주작의 몰락을 더 가속화시킨게 롱기리템 콤보였던 요인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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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마재윤을 견재할 만한 맵들은 프링글스 MSL 시즌2부터 서서히 깔아놓기 시작하더니 신한은행 스타리그 시즌3와 곰TV MSL 시즌 1부터는 대놓고 마서스 죽어라! 수준의 맵들을 잔뜩 깔아놓기 시작했는데 이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양대리그 결승에 동시에 올랐던 게 당시 마주작의 위용이었었죠.
그런데 마서스는 이 맵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아보려고 3가스부터는 좁은 멀티로 들어오는 좁은 길목에 러커를 배치하고 다크 스웜으로 버티면서 4가스가 확보가 성공하면서 울트라리스크를 다수 확보하고 저글링과 디파일러의 다크 스웜과 함께 한방에 밀어버리는 그런 빌드를 고수할 수 밖에 없었고 이걸로 우승, 준우승까지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그 다음 시즌부터는 한계를 제대로 보였죠.
어떻게 보면 마서스의 몰락을 저그 무덤맵으로 약간 더 빨리 가속화시켰다고 봅니다. 심지어 곰TV MSL 시즌 1은 롱기 리템 콤보도 모자라서 데저트 폭스까지 덤으로 끼어있었으니 대놓고 마서스를 죽이려고 깔아둔 맵들이었죠. 특히 롱기누스를 제작한 맵 제작자의 경우에는 대놓고 마서스 죽이려고 맵을 만들었다고 인증까지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아무튼 마서스는 이 시기에 자신의 장기인 이 빌드로 최대한 뽕을 뽑아서 저그들의 무덤인 맵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남았지만 이미 거기까지가 마지막 약발이었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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