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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RPGLauncher
작성일 2013-10-14 18:46:31 KST 조회 126
제목
프로토스의 한계를 가장 뼈저리게 절감시킨게 강민이었던 것 같아요.

도대체 그 놈의 마주작을 도대체 몇번이나 만난 거야;;; 스갤 애들은 강민이 마주작이랑 경기라도 하면 성전이라고 빨아주며 엄청 치켜세워줬는데 결과는 항상 마주작의 일방적인 학살이었다는 거. ㅠㅠ 오죽하면 어쩌다 강민이 마주작을 이기면 날빌로 이기거나 엄청 드라마틱하게 이기거나 둘 중에 하나였죠.

 

프로토스 팬들에게 가장 큰 꿈과 희망을 준 것 역시 강민이었지만 프로토스 팬들에게 한계와 좌절 안겨준 것 또한 강민이었다는 게 참 아이러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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