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아는지인분(저그)과 말다툼이 크게 벌어졌었슺니다
일단 저를 소개하자면 2010년부터 북미에서 활동한 사람이구요
http://www.sc2ranks.com/character/us/1952668/Revenant/hots/1v1 리그 인증입니다
일단 저는 자날 2년동안 저그전에서 정화조만 쓴 정화조 성애자입니다.
자날시절 정화조가 그나마 먹혔던 이유가 저그가 레어 단계에서 하이브로 넘어갈수있도록 시간을 끌어주는것이 뮤탈. 바퀴드랍 밖에없었습니다.
메카닉이 강력한 타이밍은 무조건 6가스 돌리면서 방어견제방어견제방어견제 이 체재로 2.2업과인구수 어느정도 채워야하는데요
상대 둥지탑을 꾸준히 스캔해주면서 거대둥지탑으로 변태되기 시작되었을때 바로 공격을 가면 환상적인 타이밍이었습니다.
근데 군심은 무리군주처럼 공짜유닛을 내뿜는 군단숙주가 추가되었죠. 일단 문제점이 뭐냐면 레어태크라는것입니다.
레어태크라서 일단 뽑고 상대 본진 앞에 박고 시간벌면서 하이브까지만 타면 살모사를 추가하든 무리군주를 추가하든 뭐든지 할수가 있다는겁니다. 그리고 저그가 저글링 공업이 아닌 바퀴공업을 누르기때문에 군단숙주도 업그레이드 해당이 된다는것도 한몫하구요. 본진앞에서 진치고있는 군단숙주 때문에 견제도 못나갑니다. 갈려면 무조건 하늘로 가야해요.
애초에 군심 계발단게에서 태란의 궁극적인 목표는 메카닉 빌드 상용화였는데. 오히려 이 망할 군단숙주와 살모사 때문에 더 안좋은 상황이 된거구요. 애초에 메카닉이 더 안좋은 상황이 됨으로써 마이오닉만이 태란의 해법이 되버린 마당에 저그유저들은. 태란이 마이오닉만 쓴다고 욕을합니다. 메카닉 여건이 안되는데 어떻게 합니까.. 2년동안 정화조만 써서 산개를 할줄 모르는 저한테는 마이오닉이 오히려 더 빡칩니다. 메카닉 여건이 좋아지면 전 24시간 메카닉만 쓸겁니다.
3줄요약:
1.신유닛 군단숙주가 레어채재라는점과 업그레이드에 해당이 된다는것
2. 메카닉 특유의 진출 타이밍이 군단숙주와 빠른 하이브태크의 살모사때문에 사장이 되버렸다는것
3. 메카닉이 여건이 안되서 울며 겨자먹기로 마이오닉을 하는데 저그가 욕함. (누군 좋아서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