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에 관련된 소소한 뒷 이야기.txt

1. TLO가 정종현이랑 경기 하게됬을때 TLO의 형이 정종현의 유럽 바코드 아이디를 찾아내서 대전기록 검색해서

   정종현이 쓴 빌드 카운터들을 엄청 열심히 준비했는데 막상 경기할때 한번도 안나옴(....)

2. slasher라는 이스포츠 기자가 팀리퀴드 오너 빅터 구센한테 김동주 대신에 윤영서를 영입하는건 큰 실수라고 조언을 날림 근데 그 결과는......

3. 나니와가 쓴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이탈리아 전 프로게이머 클라우드라는 사람도 TLO가 가식이 완전 쩔고 거만하다고 가루가 되도록 깠음. 카메라가 꺼졌을때 사람이 매우 달라진다고 함.. 더 재미있는 사실은 다른 독일 프로게이머들이 여기에 대다수 동의(.....)

4. EG의 프로게이머 헉이 이승현한테 떡발리고 나중에 이승현이 손석희한테 2:0으로 져서 자기가 탈락이 확정되자 트위터에 "That Korean throw" 라고 비아냥댐 (한마디로 이승현이랑 손석희가 둘다 한국인이라 이승현이 손석희를 올라가게 해줄려고 경기 던진거다! 라고 말한거) . 근데 정작 자기는 예전 2013년 승강전에서 코드s 승격이 확정되자 ㅇㅇ 마지막 경기를 대충 올인으로 던짐. 

사실 뒷이야기까진 아니지만 재미있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