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놓고 말해서 선수가 자기가 좋아하지 않는 게임을 한다고 떠나버리면

레알 그게 무슨 팬인가요? 팬이 아니라 단순히 그 게임을 극도로 빨고 좋아하는 선에서 끝났을 뿐이지 그런 사람들을 팬이라고 하진 않죠. 은퇴한 모 게이머의 인터뷰에서 그런 사람들을 언급해서 하는 말이에요.

이건 이해해야죠...농구하던 마이클 조던 보러온 사람들이 마이클 조던이 야구한다고
가서 볼 수는 없잖아요...내가 좋아한건 농구하는 마이클조던이었으니까요

ㄴ 그 선수가 어떤 게임을 하던 간에 끝까지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다는 겁니다. 이런게 진짜 팬인 거죠. 이게 진짜 자기가 좋아하는 걸 넘어서서 그 선수를 지지해 주는 자세이니까요.

당연히 끝까지 응원하는 사람들도 있고 팬이라면 다 잘되기를 바라죠
그렇다고 본문에서 말씀하듯이 다른 종목갔다고 안보면 팬도 아니라고 할건 아니라는겁니다

진짜 팬의 정의는 사람마다 다르다고 보는데요.
그 선수 자체의 팬도 진정한 팬이지만
그 선수가 특정 종목에서 보여주는 플레이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팬이 아닌가요?
지금 홍진호가 곰티비에서 홍진호랑 한판붙자!라고 퍼즐앤드래곤이라는 스마트폰 게임을 하는데

폭풍저그 홍진호의 팬들은 스마트폰 없는분들도 존재할수도 있는데
알지도 못하고 취향도 맞지않는 게임을 홍진호가 한다고 무조건 보러 따라가야만 진정한 팬입니까?

그 종목 자체를 좋아하는 팬들은 홍진호가 퍼즐앤드래곤을 해도 그냥 스타만 볼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때가서 스타보는 사람들 보고 진정한 팬이 아니라느니 뭐니 하는 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팬은 선수 하나에 귀속되야 되는건 아니니까요

ㅇㅇ이건 좀지나치시네요

선수로써 팬이될수도 잇고 겜땜에 팬이 될수도 있는거죠

스1땜에 선수를좋아하게 된사람이 스투를 지나치게까지않는이상 자기가 그겜은 별로 좋아하지않고 그래서 안본다면 그게 팬이 아니라할수는없죠

보통 팬들은 개인적인 친지가 아니고서야 해당 종목에 관심을 가지고 재미를 붙이고 나서 응원하는 선수가 생기죠. 그러고 나면 설령 그 선수가 떠나더라도 그 종목에 관심 있는거니깐 그 선수를 욕하는건 문제가 되겠지만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언제나 응원할게요 이런 글 하나 남기고 계속 해당 종목만 봐도 그것도 팬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