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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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7 16:15:30 KST | 조회 | 106 |
제목 |
개인적으로 생각해 본 진정한 팬의 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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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그 선수가 피치 못할 사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종목을 전환하게 되서 게임을 하더라도 변함없이 응원하며 잘되기를 바라는게 진정한 팬이 아닐까요? 그런데 종목이 변환되었다고 자기가 좋아하던 선수를 더 이상 자기가 좋아해야 할 이유와 의미를 모르겠다면서 떠난 팬들이 굉장히 많았죠.
스1에서 스2로 넘어오면서 스2 경기를 보러오는 현장 관람 팬들이 급격히 줄어든 것이 바로 그 반증이 아닌가 합니다. 특히 위에서 말했던 경우처럼 내가 좋아하지 않고 즐겨하지 않는 게임을 하는 게이머를 응원해야 할 필요성과 이유를 모르겠고 더 이상 팬질 못하겠다고 떠나버리는 경우라고 할 수 있겠죠.
단순히 선수를 좋아하지 않고 그 팬이 아니라 게임만을 좋아한 경우라면 상관이 없는데 누구누구의 팬이라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지 않으면 떠나버리는 사람들을 팬이라고 부르기 좀 그렇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 때가 많아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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