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에서 바꿨으면 하는 것들 뽑아봅시다

현실적으로 블리자드가 그럴 리가 없다느니 하는 소리는 접어두고 다들 상상의 날개를 펼쳐보아요

전 일단 거대유닛 재편... 타 RTS 슈퍼병기랑 워3 영웅을 합쳐놓은 거 같은 느낌이라 엄청 신선했었는데 겁쟁이 블자가 어정쩡하게 끝내버렸던 슬픈 역사의 유닛들

토르같은 경우는 군심알파때 다시 귀환시키려고 하던 것도 있고 블자가 미련이 꽤 남은 느낌이라 가능할지도 모르겠음

또... 스킨 시스템 제대로 구현하는 것도 해줬으면 좋겠네요

전에 말씀드렸지만 캠페인부터요..
시나리오를 창세기전처럼 한번의 전투에서
짐레이너 캐리건 제라툴 각각의 시점에서 에피소드가 진행되고
분기점 만들어서 여러가지 엔딩 만들고 진엔딩루트 따로 만들고
다깨면 혼종 선택해서 다시 깰수 있고..
뭐 이정도 스케일은 되야 떠나갔던 사람들 좀 모을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래더는 아무리 재밌게 바꾼다고 해도 지금 유저들 붙잡을수는 있을지언정
신규는 못모을거 같습니다

스1처럼 종족별 에피소드로 바꾸면 좀 에라인게

스2 켐페인 호평인 것중 하나가 한 인물의 입장에서

계속 깊게 파고 들어갈 수 있는 환경에 대한 것이 대부분이었는데

이전(스1 워3)처럼 바꾸면 스토리에 대한 몰입도는 줄어듬.


사실 켐페인도 스토리 진행하면서 컷신같은거 보는 재미가 꽤 큰 비중을 차지해서.

그리고 무슨 카트라이더 싱글 시나리오도 아니고 멀티플레이랑 켐페인을

결합한다는건 있을 수가 없는 발상임.

그게 무슨 싱글입니까.

저라고 멀티 좋아하는건 아닙니다만
캠페인은 아무리 잘만들어도 복돌들 때문에 흥할수가 없어요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지속적 업데이트를 통해서
복돌들이라도 다음 시나리오 하고 싶으면 계속 받게 만들어야 하는데
블자 스타일상 그렇게 할거 같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그런 의견 내본겁니다
자날 군심처럼 공유 캠페인 내봐야 잠깐 반짝하고 지금이랑 상황다르지 않을겁니다
현재 상황을 타개하려면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발상이 필요한거죠
그게 아니라면 지금 처럼 계속 망겜소리나 들어야 하구요

님말대로라면 디아는 좆흥겜이 되었어야 하는데.... 그으을쎄에요...

디아는 안해봐서 모르겠는데 게임성이 레기라고 하더군요
서버문제도 많았고 만렙후 즐길 컨텐츠도 적고..
스2랑은 달라서 뭐라고 못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