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가 슬램덩크에서 가장 싫어하는 캐릭터가 윤대협이었다는거 아세요?

일부러 NBA 선수들과 대비되지 않게 서태웅의 라이벌 기믹을 만들기 위해서 완벽한 플레이를 펼치고 늘 여유와 웃음을 잃지 않는 윤대협 캐릭터를 만들었는데 정작 자기는 인기가 없을 거라고 생각했던 윤대협이라는 캐릭터를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고 심지어 슬램덩크의 레귤러 캐릭터들을 누르고 인기가 높아지자 도대체 저런 녀석을 왜 이렇게 좋아하는지 모르겠다고 툴툴 댔다는 인터뷰를 한 적이 있었죠.

그런데 저 같은 경우도 슬램덩크에서는 그런 능글능글하고 웃음과 여유를 잃지 않는 그런 윤대협 캐릭터가 나쁘지는 않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