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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04 12:13:29 KST | 조회 | 1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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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컨슈머란 과연 어떤사람일까요?(스2이야기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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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밋는 기사가 하나 떴더라고요.
요약하면, 클레임에 대한 대응중, 블랙컨슈머의 경우는 앞으로 대응안하거나, 고소한다 라는 내용입니다.
근데, 리플들 보니 별에별 또라이들이 많군요.
사실 블렉크레임이란, 말도 안되는 쌩때, 가령,
음료수회사에 '음료수를 먹었는데, 이가 상했다. 충치 치료비 달라'라는 밑도 끝도없는 클레임이나,
백화점에서 '백화점에서 길 가는데 넘어졌다. 치료비 달라'(참고로, 이 경우 시설물에 걸려 넘어진게 확인되면 그건 클레임 처리 되지만, 그냥 길가 넘어진것도 클레임걸면 블랙컨슈머임)는 클레임
(백화점의 예를 하나 더 들면, 대형할인점 주차장에 주차하다 벽에 부딛쳤는데, '주차장을 왜 이렇게 만드냐'라며 클레임 거는 경우도봤음 참고로, 일반적인 주차장의 일반적인 형태임. 결과는 블렉컨슈머의 승. 보험사 / 대형할인점에 몇주동안 계속 전화해서 상담원 / 상무등등 KO시킴 거기에 정신적 피해보상비까지 받아냄. 주차장직원왈 '미X년이 지가 주차장에다 차 새우는것도 사람나가서 다 보지않으면 안되네. 지가 박곤 돈내놓으라니... 다른사람들은 잘 주차하는공간에 왜 지혼자 저따위로 박고선 우리한테 행패냐?'라고 울분을 토하더군요.)
이런 경우인데
이걸 모르는사람들은 그냥 클레임 안받아 주는건줄 알고 열심히 악플다네요...
용어를 모르는건가... 아니면 그냥 테클걸려고하는건가...
사실 이런사람들때문에 정당한 클레임도 못받는경우가 좀 생기거든요. 상담원들은 블렉컨슈머한테 잡혀서 상담지연시키고, 그만큼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히게 되니까요. 그리고 색안경끼고 보는 경우도 많아서 설명을 굉장히 디테일하게 해야하는경우도 생기고요.
가장 큰 문제는 블렉컨슈머들이 모이는 카페나 인터넷 페이지들인데, 여기 보면 진짜 '법대로사는게 무식한짓인가?'라는 회의감이 들정도랍니다.
참고로, 스타2로 따지는 블랙컨슈머란, 그냥 구매안하고 일부러 후려까는 글만 줄창올리며, '무료화해달라'라는 사람이겟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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