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 맵은 적절한 타협점을 줘야되요

지나치게 거기에 몰두하면 이게 유즈맵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게 될수가있어요

 

솔직히 전 지금 과일나라 굉장히 불만 많습니다.

 

레몬의 광물 500은 지금 잘 안쓰이고 있긴한데 나중에가면 이것때문에 밸런스가 극한으로 틀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입니다.

 

과일나라의 레몬은 토스에게는 거의 패널티같은 존재라고 봅니다.

 

맵을 넓게 쓸래야 쓸수가 없는게 테프전을 예로들어봐도 토스가 조합 갖추기전에 밖에 나가서 어슬렁대고 있으면

 

조공이되기 십상입니다. 김유진 선수를 보면 잘 나타나죠.... '제발 나가지마'

 

근데 반면에 우월한 dps와 기동성을 갖추고 일부 기동병력으로 레몬을 채갈수있는 테란을 생각해보면

 

토스는 보고도 막을 방법이없습니다. 2료선 분량으로 레몬깨고 캐가는걸 봐도 토스는 못나가죠.

 

나갔다가 테란 본병력이 언제 본진/멀티를 노릴지 모르는 노릇인데

 

자원에 관련된 컨셉맵은 사라졌으면 좋겠습니다. 지형에 관련된건 이용하기 나름인데 자원은 솔직히

 

밸런스에 문제를 준다고 생각함

? 요즘 토스들 분광기로 선제공격하면서 맵 넓게 쓰는데
그냥 본인 플레이가 본진에 틀어박혀 있는 플레이라서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 아니구?

분광기는 저도 엄청 사랑하는데요. 분광기가 있다고해서 병력을 감지탑이나 중앙까지 끌고나갈수있는건 아니잖아요.
선거신이면 거신 숫자가 갖춰질때까지
고위기사면 폭풍업되고 숫자보유되고 방업이 될때까지

중앙으로 나가는거 저도 되게좋아하고 제 스타일인데 솔까 12분전까진 나갈 엄두도못냄...

일단 중반에라도 나갈려면 적어도 모선핵이라도 끌고나가야되고

본진을 차관소환만으로 지킬정도가 되려면 7관문이상은 올라간 상태가되어야되고

광자포나 고기가 배치된 상태여야되고.. 이모든게 다 타이밍이 뒤로 밀려있다는거죠.

대규모귀환이 없으면 조합 못갖춘 토스병력은 설사 나갔다고해도 살아돌아오질 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