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리퍼를 신었다는 것에 대한 문제점...?

감독의 위엄이니 어쩌니;;

프리하게 다니는거야 개인의자유인데 뭘 그런 것 가지고 그러겠어요.

문제는 슬리퍼를 질질 끌고다녔다는데에 있는 것 아닐런지.

 

수능보는데도 여교사들 감독관으로 들어올때 하이힐 금지시키는 이유가 뭘까요?

시험문제 한두개로 등급 갈리고 그걸로 대학 갈리는데 시험보는 학생들 굉장히 민감합니다.

최대한 외부적 요인으로 신경쓰지않고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주기 위한 감독관의 기본 룰입니다. 

예선현장에서 선수들 열심히 경기하고 있는데 뒤에서 누가 슬리퍼 질질 끌고다닌다고 생각해보세요.

뒤에서 그러고다니면 선수들 아무래도 집중하는데 방해가 되지 않을까요?

프로게이머들한테는 예선장이 수험생들 수능 보는 것만큼이나 중요한 일인데 말이죠.

 

수능볼때 헤드셋쓰시나요?

수능볼때 헤드셋쓰시나요?(2)

애초에 해드셋을 왜 쓰는지 이해를 안하실려는듯

질질 끌었다는게 요점이 아니라 슬리퍼 자체를 지적하는것 같은데요.

ㄴ 아까전에는 끌었다는데에 중점을 둠

예선장은 헤드셋 안쓰죠.

ㄴ 써요...ㅡㅡ

유트부에 칼도우 tv 보니까 다들 안쓰고 하던데;; 대부분 이어폰만 쓰고 하지 않나요??

안쓰는 경우가 더 많긴해요
근데 이어폰 낀 상태에 주위 기계식 키보드 타닥 타닥 소리에 슬리퍼 끄는 소리가 신경쓰일리가 없을듯요

애초에 이어폰, 해드셋 둘중하나로, 소리 막아야하는거죠.

심지어는 해드셋 쓰는선수들도 있고, 이어폰쓰는 선수도있는거죠. 결론적으로는 소리 방지가 되야한다는점인데, 그러면 둘중 어느거든 슬리퍼소리가 잘 들릴까요?

전 당연히 다들 같은 생각일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뭐 선수들 방해가 안된다면 다행이고요.

만약 이어폰이 커널형이 아니고 일반형이라면 옆에서 심하게 딱딱 끌고 다니면 들릴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수능볼때 간혹 귀막는거 귀에 꼽고 하는 친구들도 있다곤 들었어요. 헤드셋은 당연히 안쓰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