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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30 13:00:05 KST | 조회 | 2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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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연성 코치와 제가 의견이 일치하는 부분이 이부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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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빌드일지 궁금해진다.
“스타1은 게임 안에서 체제 전환이 힘든 편이었는데 스타2는 마음만 먹으면 확확 바꿀 수 있어서길이 많다. 그래서 빌드를 만들기는 더 쉬운데 이걸 막는 것도 역시 밸런스 패치다. 예를 들어 땅거미 지뢰에 힘을 싣는 빌드를 만들었는데 지뢰의 특성 자체가 바뀌어버린다. 벤시를 이용한 빌드와 전략을 짰는데 그 유닛 자체를 너프시켜 버리면 게임이 바뀌어 버린다.
스타1을 보면 빌드에도 연혁이 있다. 발전 과정이 있는 거다. 프로토스가 저그랑 할 때의 빌드만 봐도 2게이트에서 1게이트, 결국은 포지 더블 넥서스까지 발전했다. 프로토스가 초반에 저글링을 막기 위한 엄청난 노력으로 포지 더블 넥서스를 최적화시켰고, 결국 거기서 김택용의 비수류가 나왔다. 그런 것 없이 게임을 하면서 어렵다고 자꾸 밸런스 패치를 해버리면 이 게임은 끝나지 않는 베타테스트가 되는 거다. 요환이형도 이것 때문에 DK한테 장문의 이메일을 보낸 적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굉장히 회의적으로 얘기하는 걸로 봐서 피드백은 없었던 것 같다.”
근데 이부분은 뭐,,,,,어떤분께는 밸런스디자이너에게 밸런스 패치를 하지말란 소리로 들릴거 같네요.
dk가 신중하게 패치를 하는건 맞고 오히려 패치가 늦다고 찡찡대는 사람들이 많지만
패치를 할때 진짜 칼질이 워낙크긴 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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