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장 쩐다

내일 아침 아홉시에 노동청에서 사람이 온대요.
점장이 다른 알바랑 통화하면서 막 화를 냈데요.
제가 아직 수습기간이라 오늘까지는 예전에 하던 알바랑 같이 하기로 되어있었어요. 근데 예전에 하던 알바가 조금 늦게 왔고 저 혼자만 있는 시간에 칼같이 노동청이 낚아챘네요.

저랑 점장이랑 방금 통화했는데 점장 왈
"나랑 말 맞추자."
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다른 알바랑 지금 그냥 점장을 엿먹이자고 얘기했어요.


그나저나 알바 이틀째에 이런일이..

무슨 모험물이넵 ㄷㄷ

입맞추자 라고안한게 어디

걍그만두셈 ㅋㅋ 3200원 애들장난도아니고 말맞춰도 계좌보여주면끝


괜히 님도 구라까다 같이엮이면 안좋은일 당할수도?

말맞추자한것도 녹음하셈 못했으면 장단맞추는척하면서 녹음 ㄱㄱ

인터넷좀 검색해서 어떻게 하는게 좋은지 알아보는게 좋을것같네요

님 입맞추다가 계좌나 받던돈 확인하면 훅갑니다

사실대로 말하세요 그냥 그리고 그 일자리 나오시는게 낫습니다

편의점 어드벤쳐 낼 오전9시 단관 개봉

그냥
사실대로 말하고 다른알바 ㄱㄱ

노동청에서 찾아올 정도인걸로 봤을 때 이미 전에 신고접수가 된적이 있는 곳일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그런데서 일하지 마시고 그냥 그만두세요. 요새 대학교들 개학해서 알바자리도 쉽게 구하실수 있을꺼에요.

팁 좀 드리면 일 다하고 나서 노동청인가 ? 그런데 신고하면 지금까지 일한 시간 최저시급 다 적용해서 페이 받으실 수 있다고함.

이건 신고하는게 정말 이득이고 정신승리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