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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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23 12:30:57 KST | 조회 | 425 |
제목 |
근데 왜 김택용은 그렇게 스1에 미련을 뒀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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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택뱅리는 성적이 잘 안나올 때 다시 스1 하고 싶다라는 욕구나 그리움, 충동이 강하게 안 들었겠어요? 그래도 명색이 프로다 보니까 다 참고 한건데 왜 본인한테서만 은퇴하기 전에도 다른 선수들에 비해 스1을 많이 한 편이었다라는 소리가 왜 나오는지 모르겠어요.
지금 자기가 하는 거에 집중을 하고 열심히 해도 모자랄 판에 과거에 대한 그리움으로 스1도 계속 하고 있었다는 건데 물론 그런 그리움이야 사람인지라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건 알겠는데 그래도 명색이 프로인데;;; 지금의 송병구처럼 김택용이 스2 정말 이 악물고 죽어라 할 마음으로 그곳에만 집중하며 열심히 팠으면 예선 뚫는 건 2011년부터 ㅇㅅㅌㅅ 소리 듣기 시작했으니 못했으니 장담 못했다고 쳐도 프로리그에서 더 활약할 수도 있었다는 걸 생각하면 정말...
예전부터 그 실력이 순전히 노력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하고 멘탈은 그리 강철 멘탈이 아닌 선수다 라고 생각을 했지만 은퇴 전에 스1도 많이 했다 소리 나오는 것 보면 모르겠어요. 실망도 많이 들고. 그래도 다른 택뱅리는 예전만큼 성적이 안나와도 정말 프로고 그 분야를 사랑하니까 열심히 한 건데, 제가 너무 기대치가 높았던 게 아닌가 싶어서 솔직히 후회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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