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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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9-09 12:59:11 KST | 조회 | 124 |
제목 |
뭔가 이판은 다른 스포츠에 비해 뭔가 기형적인 구조이긴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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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판에 비해서 선수 하나하나에 매달리고 그 인기만을 빨아먹던 구조였다 보니까 이미지 소모도 굉장히 빨랐고 속칭 게임에 대해서 이해를 하나도 못하는 여성 얼빠들의 비중이 거의 절대적이었다는 것이 문제였죠. 물론 다른 스포츠도 여성 얼빠들이 없는 건 아닌데 최소한 그 얼빠들 중에서도 해당 스포츠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룰은 이해하고 숙지하면서 보는 팬들도 꽤 많았다는 겁니다.
그런데 이판은 게임 그 자체를 사랑했다기보다는, 비록 처음에는 그랬을지라도 그 게임 자체를 사랑하는게 아니라 그 선수 빠돌이 짓으로 전락하는 사례를 꽤 많이 보아와서 그 팬덤 문화도 타 스포츠에 비해서 좋은 문화라고 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특히 이 판의 키보드 워리어의 절정을 보여줬던 것이 파이터 포럼이었고 그 다음이 포모스 뉴게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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