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연성이 정명훈이랑 비교하면서 고인규 폭풍디스 했었는데

최연성도 이제 전역 진짜 얼마 안남았겠네...

임이 날빌깎고 김윤환 박종수가 스2 적응하는거 보면 최연성도 불안한 스2계에 엄청난 자산일듯 

암튼 라이브인터뷰였던가

대충 뉘앙스를 보면 정명훈은 1을 던져주면 10으로 만들어 온다

최호선은 1을 던져주면 1은 소화한다

고인규는 1을 던져주면 아무것도 안한다

저그전 원배럭 더블은 본인이 진짜 철저하게 연구해서 만들었는데 결국 이영호가 꿀빨았다

저그전 메카닉은 본인이 나름 장기 플랜을 짜놨는데 결국 신희승이 꿀빨았다

물론 결국 정명훈은 레메로 저그전 극복하지만 그건 시간이 꽤 지난 후의 이야기

많은 사람들이 기본기랑 재능은 고인규>넘사벽>최호선이라고 생각할텐데

고인규가 뭔가 참신함을 보여준건 군대가서 자동스님 상대로 공3업 발키리 관광친거밖에 없는듯

근데 스2해설하는거 보면 똑똑해보임 함부로 판단하면 안되지만 게으른 천재인건가

그당시 뮤탈녹는속도가 장관

게임 자체를 너무 소심하게하죠

저런건 스타일이나 성향도 무시 할수있는게 아니라서 그냥 저말만 가지고 평하기는 힘들듯
저거 인터뷰할때 예로 든게 아마 터렛 박는거 줄이기 위해 배럭 앞마당쪽에 지어서 터렛 3군데 안 지어도 되고 2군데만 만들게 하는거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그건 좀 다른 경우지만 보통 뭔가 나와도 그걸로 꿀빠는 선수가 있는 반면 따라 해도 못 빠는 선수들 있는거 생각해도

그리고 최연성도 원배럭 더블로 제대로 꿀빨았죠 저그전 최다 연승이나 최고 승률 부분 아직도 최연성 보유중이니 이영호 야기는 기억하기로는 제대로 이해하고 원배럭 더블 쓰는 선수가 이영호 뿐이라고 했던걸로 기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