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1도 뒤로 갈수록 고착화된다 신선한 맛이 없다

이런 소리를 얼마나 많이 들었는데

딱히 스1보다 스2가 딸려서 그런건 아님.

문제는 스1은 수많은 선수들의 노력끝에 리그의 중후반은 되서야 빛을 보고 완성된 빌드들이

스2에서는 인터페이스의 편리함, 스1시절 깎아놓은 빌드들, 리플레이의 배포 등등 수많은 조건으로 인해 

스2에서는 금새 완성되어 버렸음 ㅡㅡ 

거기서 나름 바꾸려해봤자 스1 후반꼴이 날수밖에...

이런 조건 때문에 어쩌면 나올때부터 한계가 있는 게임이었을지도 쩝. 

팀 체제의 빠른 정착도 한 몫하죠. 한명이 빌드 고심하고 연구하는 것보다 열명이 연습실에서 서로 보완하고 연구하는게 훨씬 효율적이니.

ㅇㅇ 그것도 있죠. 스1은 아예 맨땅에서 시작한거나 다름없었으니.

스1은 한참 고착화 되다가 그래도 막판에 하이브저그에 대항하기 위해 정명훈이 레이트 메카닉을 들고 나왔고 거기에 맞춰 저그선수들이 장 쓰지않던 퀸을 활용해 또 대응했죠. 테란 원배럭 더블에 맞대응 하기위해 티원토스들이 사용하던 티원더블도 나왔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