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의 한계와 게임의 인기

두개를 연결짓는건 무척 이상함

보다시피 rts가 인기있던 시대라 해도 한국에서 인기있던건 스타 하나였음.

그렇다면 그냥 태생부터 rts는 한계를 보였다고 봐야 함. 어차피 듄을 위시한 에이지나 cnc, 워햄 등등은 예나 지금이나 피씨방 멀티플레이 게임으로선 비주류였음.

그런데 그 rts를 낡은 것으로 만들었다는 aos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고있는건 lol 한개뿐임.

세계적으로 봐도 도타2와 lol 두개.

이런 표본으로 장르의 한계가 게임의 인기로 직결된다고 볼 수 있음?

RTS전성기땐
거울전쟁
KUF
주라기원시전
같이 국산RTS리그도 하고 그랬는데?

그니까 그 스타도 일반 밀리게임은 빠무헌터 4:4가 주류였고...

상당수는 유즈맵이었다니까요.

이미 이스포츠에서 하는 식의 1:1 위주의 밀리 게임은 이미 한참 전부터 매니아층 전유물

그리고 스타가 돋보적이었긴 했지만 타 게임도 지금에 비해선 '매우' 활발했음

장르의 한계라기보단 시대에 따라서 주류가 있긴하죠.

rts 자체가 게임계의 비주류인 경우가 많았고 주류였을떄는 레얼2 나올때쯤해서 그 전후로 알고있어요. 토탈 어나이헐레이션 하고. 물론 저때 나는 많이 어려서 게임 제대로 하던 나이가 아님...

난 스2의 비인기가 rts라는 장르의 한계와 연결된다고 생각하지 않음. 두개를 개별적으로 본다면 모를까.

사람들의 인식이 그렇죠. 그러다 보니 신작들은 그런걸 따라갈 수 밖에 없고. mmorpg도 세계적으로 통용된건 와우뿐인데 바로 mmorpg대세론 등장.

BacardiGold // 그 세개를 합한 수보다 스2가 훨씬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리그 수가 열리지 않았을지

아아2 // mmo는 세계적으로 보면 와우 말고도 스트림이랄만한게 분명히 나옴; 적어도 캠페인과 멀티플레이 게임이 구분되는 패키지가 아니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