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송현덕- 선수생명이 하루살이보다 짧은 스투판에서 거의 유일하게 생존한 프로토스. 세계 최고의 대회중 하나인 드림핵 윈터 (딴 드림핵이랑 비교 ㄴㄴ해 연말 정산대회임 ㄷㄷ) 2회, wcs 아메리카 1회, nasl s4 1회 우승자. 한가지 특이한점은 이 대회들 1등 상금이 2천만원 이상인 프리미어대회들 ㄷㄷㄷㄷㄷㄷ
2. 장민철- 장기집권하는 프통령. 유일한 토스 2회 우승자. 더 이상 말이 필요한가?
3. 안상원- 2011년경 스프린터라는 래더1위 아이디와 함께 프로토스 게시판의 아이돌이 된 그분. 코드에이를 전승으로 뚫고 첫시즌에 김영진한테 멀탯으로 씹11압살당함. 그 다다음 시즌에 온갖 명장면과 판짜기를 보여주며 장즈모단을 꺾고 우승! 하지만 그 후에 급격도로 몰락하면서 짝지라인 가입에 성공한다. (참고로 이런 선수들보고 "짝지화 되었다.." 라고 조롱하는데 영어로는 이걸 "jjakji'd" 라고 표현한다)
4. 박현우- 스2판 콩라인. ipl에서 한이석한테 앞점멸하다가 준우승, 정종현의 11/11을 거의다 막은줄 알고 좋아하면서 흥분하다가 준우승, wcs 코리아에서 장현우한테 그냥 탈탈탈 털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준우승. 이쯤되면 그냥 눈물이 추적추적 흘른다. 요즘엔 어디서 뭐하시는지 모르는분
5. 장현우-자날대 업토스로 급속도로 떳다가 포텐 거의 다 터진 넥라를 TSL에서 꺾고 감동의 우승. 자날시절 저그전 3베이스 최적화 타이밍으로 정윤종과 함께 저그들을 학살하다가 저그들이 면역이 생기자 마찬가지로 정윤종과 함께 몰락. 문제는 여기서 끝난게 아니라 군심와서 온갖 졸전이란 졸전은 다 보여주면서 완벽하게 추락한 모습이 넥라와 매우 비슷하다고 볼수있다. 재미있는 일화로는 아마추어가 프라임팀에 와서 입단 테스트를 했는데 장현우를 농민봉기로 이기자 장현우 曰 아 그거 제가 막을수 있을줄 알고 그냥 어택땅 했어요.. 라는 msl에서 송병구도 울고갈 핑계를 시전하는 졸렬함까지 보여줌 ㄷㄷㄷ
6. 정윤종- 반쪽짜리 스타리그 우승. 조마루한테 져서 준우승. wcs 아시아 우승. 경기가 워낙 노잼이라 별명도 노잼종. 더 길게 쓰고 싶지만 워낙 노잼이라...
개인적인 의견으론 박현우, 장현우는 매우 거품이 심하게 낀 모습을 보여준다고 할수있음.
번호로 뽑아 주시구요 많은 관심 부탁 드립니다. 일단 저는 1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