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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31 00:28:14 KST | 조회 | 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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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에 고통받는 저그를 위한 신의 한 수 패치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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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지뢰 재발사 쿨40초에서 ( 심어져 있거나 말거나 고정) 심으면 60초 뽑아두면 20초로 변경
2.감시군주의 변신수가 해병으로 변신해도 지뢰가 변신수에 반응
테란 유저 시선에서 쓰는 글이라 제목은 페이크입니다만
비슷한 저테전 경기 양상과 프로토스전에서 아쉬운 지뢰 활용
특히 고통받는 저그를 생각하니까 눈물이 아른거려서 나름대로 고민했습니다.
현재 많은 분이 지뢰 데미지 또는 스플래쉬 범위 스펙 너프를 주장하시는데
이런 패치가 이루어지면 오히려 테vs저 밸런스가 저그 쪽으로 급격하게 기울고
경기 양상은 더 단조로워질 것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지뢰의 문제점은 데미지나 스플 범위가 아니라
테vs저에서 사용 방법이 공성 전차와 비슷하고
테 vs 프에서는 클락 벤시의 역할을 대신하면서 가격대비 효율또한 더 좋은 것이라고 봅니다.
개선안으로 현재 지뢰의 공격 후 쿨 타임 40초를(땅에 심거나 말거나 고정) 땅에 심은 상태에서는 60초 뽑아든 상태에서는 20초로 변경합니다.
이것으로 자리 잡아두는 공성 전차와는 사용 방법이 달라지면서 테vs저 에서는 저그가 지뢰의 쿨을 한 번이라도 빼면 땅에 심어져 있는 상태에서는 재사용 대기시간이 길고 어쩔 수 없이 지뢰를 뽑아서 쿨을 채우고 다시 매설하는 컨트롤을 강제당합니다. 그만큼 더 바빠지겠죠.
그리고 감시군주 변신수가 적의 유닛으로 변해도 지뢰가 반응을하게 되면 저그가 지뢰 쿨을 조금 더 수월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테란은 집중해서 변신수를 미리 차단하는 컨트롤을 해야겠죠.
마지막으로 테 vs 프에서도 클락 벤시와 겹치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어서 벤시를 사용하는 빈도도 올라가고 지뢰를 뽑아들었을 때 쿨이 빠른 점을 교전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가능성이 생길 것으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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