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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30 23:36:32 KST | 조회 | 1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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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시군주 패치 정도로 저테전은 밸런스가 맞춰질수가 없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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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지뢰는 차치하고라도
종족대전 기반 설계부터가 잘못됨.
테란과 저그의 유닛 가성비는 비교조차 하기 우스울 정도의 수준인데
테란은 생더블을 하면서도 저그의 극초반 올인 러시인 6못을 코파면서 막을 수 있고,
트리플을 하면서도 저그의 영혼의 담긴 올인러시를 점점 무난히 막아가는 상황이 반복되면서
트리플은 배를 째는 위험한 빌드가 아닌 정석이 되어버렸음.
초반 빌드부터가 이렇게 시작되지만 이후 주도권 역시 화염차를 생산한 테란이 가져가고
화염차와 옥신각신 하는 사이 테란은 트리플 활성화 이후 본격적인 aaaaaddddd 어택 후 산개가
시작되는거임. 여기에 부료선은 보너스.
감시군주 이속 버프는 물론 환영할만한 부분이지만 이것만으로는 절대 저테전 언밸런스가 해결될 수 없음.
이유는 이런 기본 빌드부터의 언밸런스함이 존재하기 때문.
이는 지뢰의 등장과 공성모드 업글 삭제가 겹치면서 두드러진 문제인데, 이를 해결하려면
지뢰를 직접적으로 너프하여 테란 유닛 가성비를 너프하든가, 아니면 테란이 지나치게 배를 째는
빌드의 위험성을 더 높일 필요가 있음.
유닛 가성비도 좋은 주제에 자원까지 위험부담없이 펑펑 먹어대니 저그가 견제 한번 안당하고도
그냥 무난하게 중앙싸움에서 쳐발리는게 요새 저테전의 보통 양상인 이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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