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 팀이 머리가 좀 나쁜거같기도해요

뭔가 상황 타개하는 능력이 좀 떨어져보여요

와우도 사실 판다초때까지 '와우가 망했다'라는 설이 지배적이었는데 가장 큰 이유가

리치킹이랑 데스윙을 때려잡아서 이제 컨텐츠가 고갈났다는 거였죠

컨텐츠는 고갈났는데 뜬금없이 팬돌이들이 나온대니까 와우저들이 멘붕했죠

아니 시발 와우 메인스토리가 고작 팬돌이냐 하면서...

근데 와우 스토리팀은 와우 자체의 스토리를 지난 8년간의 스토리랑 절묘하게 융합시키면서

이번 판다리아를 통해 이전까지의 스토리보다 3배 4배이상 많은 스토리라인을 자체적으로 만들어버렸죠;

워크래프트의 향수에서 더 진화해서 워크래프트 스토리 컨텐츠가 고갈되든 말든 전혀 상관없게 만들어버렸어요

그래서 이젠 오히려 와우저들이 앞으로 와우는 10년이상 끄떡없을 컨텐츠가 썩어넘친다고 말했을정도니;

근데 스2는 뭐하나요 밸런스조차 못잡고 맨날이러고있고

사실 군심과 자날과 많이 다른가요? 제가볼땐 느낌상 별차이가없을정도로 확장팩이라고 말하기엔 너무

허접한수준이에요;;

와우로치면 각 확장팩의 대규모패치정도 수준밖에안되는게 2~3년간 공들인 확장팩이라니 기가막히죠;;

2~3년간 공들였으면 적어도 이것보단 잘만들었어야되는게 아니냐 싶을정도.. .하다못해 그래픽요소라도

퀄리티를 확실하게 상승시켰으면 좋았을텐데 많이 아쉽죠... 캠페인도 자날에비해 전혀 창의적이지도않고

재미도없고

그래픽요소라도

퀄리티를 확실하게 상승--> 19세를 켭니다.

2는 뭐하나요 밸런스조차 못잡고 맨날이러고있고--> 스2만이 아니라

모든 게임들이 초창기엔 밸런스 개망임.

투자하는 인력부터 차이가 날 걸요.

일단 뭐 다 둘째치고서라도 블쟈 내에서 스타 시리즈가 제일 비중없는 장르라

ROC 와 TFT 에 비해 너무 안변한거 같긴합니다만, 스2 모델링을 보면 확실히 시간과 돈과 사람품이 많이 듭니다. 물리효과만 해도 그렇고요. 용량이 스2 확장이 작은것도 아니고요 자날하고 군심 합치면 10기가도 훨씬 넘던걸로 기억하는데...

투자하는 돈의 차이가 20배도 넘으니 그럴수있긴한데 그래도 2~3년간 공들인거치고 군심은 너무 실망스러웠음.... 사실 자날 캠페인은 진짜 여러번 깨고 또깨고 할정도로 재미가 있었는데 군심은 캠페인부터가 1번하면 다시는 안하는 수준이니;

ㄴ미션 자체는 군심이 더 나은거 같은데 일단 분위기 자체가

별의별 인간들 노닥거리하는 삶의현장vs왠 괴물버러지들과 함께하는 진지빤 누님

그렇게스토리를 잘쓰는데 왜 디아3 스토리는 그모양인거지..

분위기 자체가 군심이 좋게 말하면 진지빤 분위기고 나쁘게 말하면 김빠지는 듯한.

전 자날 캠페인은 그냥 노가다 같고 노잼이였는데 군심캠페인을 훨씬 재밌게 했는데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를듯.

시스템 자체를 좀 못만들었어요.. 자날 캠페인의 최대 재미는 업그레이드와 용병과 연구를 내마음대로 변형시킬때마다 게임 자체가 좀 달라진 느낌이고 다르게 올릴때마다 게임 클리어방식이 달라져서 빅재미였는데...

군심캠페인은...;; 캐리건 스킬능력과 아바투르 업글이 들어가있어도 그게 원판과 별 차이가안난다는게 -_- 그러니 재미가없져 그리고 저그라 그런지 디펜스개념이 없다보니 깨는맛도없음;;

군심이오히려 자기가쓰고싶은유닛쓸수있어서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