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구간 유닛 난이도에 대한 아쉬움

솔직히 프로급 이야기는 다른분들도 많이 다루시니까...

라이트유저가 잘 발 못붙이는 이유는

공격난이도 << 수비난이도 라는 점이 크다고 생각해요

예를들면 저그

브론즈구간에서 둘다 병력이 어정쩡해요

이 구간은 유닛효율보다 방어건물효율이 상당히 좋아요. 왜냐면 컨트롤 안하고 다 맞아주고

방어타워는 그런 애들 때리라고 있으니까...

자연스럽게 손이 안되면 방어타워(광자포, 터렛, 벙커, 가촉, 포촉)을 도배하게 되어있죠

특히 만능타워 광자포는 누구나 사랑하죠^^

근데

이 맹독충이란 애는

브론즈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유닛이면서

공성병기이자

대량학살무기에요

굴러요

박아요

터져요

쾅!

거신이랑 기갑병도 그래요

어택땅했을때 상대가 ??? 하게 만드는 대표적 유닛들...

거신같은경우 상대측의 진영 난이도를 대폭 상승시켜요. 어차피 역장은 못치니까 고려대상도 아니에요

어허헣헣

이렇게 빡쳐서 나간 사람들을 우린 잡아야해요....

흥하는거보고싶단말예요..

기본 게임디자인이 잘못된거죠 뭐 ....

고치려면 게임을 다시 만들어야 하는데 그건 뭐 ... 이미 ....

유즈맵이 아닌이상 그런 유저는 절대 못잡음.. 스1도못할 사람들임.. 그래서 aos 장르가 유행타기 시작한거고 유닛 생산과 유닛 컨트롤이 동시에 안되니까.

공허의유산을 독립플랫폼 수준으로 만들어서 천지개벽해 준다면야 다시한번 6.9가 아까우리...
아 물론 다른 사람한테는 싸게 팔았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