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벨런스가 깨졌을때 빠르게 잡았으면 이정도로 유저이탈이 심하지도 않았을텐데..

초기에 심하게 테란판이 되면서..

저그가 학살당하고 저그가 떨어져 나가 최소종족이 되고..

그 뒤 토스를 너프시키면서..

토스도 죽어나가고 (그래도 토스들이 부심이 좀 있어서 버티긴 버텼으나.. 그래도 유저수가 전반적으로 주는건 막을 수 없었음)

테란도 중간에 암흑기가 왔지만..

자날을 '테란'으로 플레이하면 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 테란 유저층은 꾸준하게 유지

하여튼 결국은 저그 토스 유저들이 급속도로 줄었고..

종족 벨런스고 개망이지만..

실제 게임 내에서도 벨런스가 폭망수준..........

그걸 프로게이머들이 갖은 노력으로 어느정도 메우려고 했지만..

덕택에.. 프로게이머 레벨의 벨런스와 하위 유저들의 벨런스는 완전히 따로 갈리게 되었고..

래더는 래더맵으로 치르는등.. 이건 뭐 완전 노답..

어디서부터 고쳐나가야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애초에 마이크로컨트롤 적인 요소는 약간의 부가요소로 뒀어야 하지만..

이거 오버벨런스의 요소로 두면서..거기에 기준으로 맞춰나가니.. 지나치게 현란해짐..

웃긴건 전투시간이 긴것도 아니고 순삭게임 주제에 해야할게 너무 많아서 프로게이머 레벨이 아닌이상 사실상 그런 컨트롤은 불가능..

그렇다고 다양한 상성관계 요소가 있어서 가위바위보 싸움을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벨런스 맞추다 보면.. 다양한 전략요소는 완전히 배제되고..

조합도 결국 하나로 통일됨..

한마디로 유닌간 상성을 강하게 만든건 개무리수.............

스1 정도가 딱 좋은데..

지나치게 유닛간 상성을 강화시켜버리니..

빌드 조차 통일화됨..

스타1과 스타2와 빌드 테크트리 보면 별 차이 없을 정도로.. 어차피 고정적으로 흘러가게 된다는걸 알게 되지만..

조합 무너졌을때 이득을 보는 종족이 생긱고, 반대로 조합이 유지되었을때 이득을 보는 종족이 생기는등..

불평등이 심화되어 노답..

ㅋㅋㅋㅋㅋㅋ; 밸런스에 '서두름'이 개입되는 순간 망함

순삭 게임은 동의 전혀 못하겠음.
순삭은 스1 때도 마찬가지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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