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즌 플토그마 신맵평가

일단 물그마구요. 시즌 마지막에 그마 막 떨어질떄

방패근처까진 가봤는데 방패는 못찍겟더라구요.

플토유접니다.

 

 

<연수>

프테전

무난합니다.

 

프저전

무난합니다.

 

저테전

무난할것 같네요.

 

 

 

<프로스트> - 이건 리그에서도 보였듯이....

프테전

테란맵입니다.

 

프저전

서로 할만합니다 은근히 4인용인데 군숙도 나옵니다.

 

저테전

테란맵입니다.

 

 

 

<폴라 나이트>

프테전

진짜 노답.... 이게 과연 스타2 3년동안의 맵 노하우가 축적된 맵인가? 의문이 들 수준입니다.

의료선 동선과 견제 동선이 진짜 심각할정도로 많고 삼멀방어 사멀방어 죄다 어려운데에다가

삼멀-사멀 수비 동선도 말도안되게 깁니다. 그냥 끄세요 플토분들은.

 

프저전

대군주 자리가 8개나 되더라구요.

게다가 우주정거장급으로 개방된 지형....

군숙 쓰기도 괜찮고....

단, 저그가 제 2멀티를 중앙으로 가져가야해서, 플토가 후반 운영이 아니라 공격적으로 하면

저그가 진짜 엄청 휘둘릴듯 하네요.

 

저테전

프저전에서의 저그의 문제가 그대로 드러납니다.

두번째 멀티를 중앙에 가져가야 하기 때문에, 테란 진출 막기 더럽게 어려워보이네요.

앞마당 - 제2멀티 동선도 길구요, 제2멀티 - 제3멀티 동선도 깁니다.

 

 

 

 

 

 

총평

연수 - 예상과 다르게 세종족 모두 할만 하더군요. 주변 분들의 평도 은근히 좋았습니다. 맘에 들어요.

프로스트 - 테란이 좀 다 좋은거 같더군요. 근데 세종족 다 할만합니다. 운영 연습도 좋고.

폴라나이트 - 대놓고 그냥 테란맵입니다. 저그 플토분들은 무조건 끄도록 하세요.

제가 진짜 왠만해선 징징 안하는데.... 신맵 징징좀 하겟습니다.
진짜 어이가 없더군요.

폴라나이트 맵 제작자분이 벨시르잔재 제작자분이시던데,
모든 해외리그와 국내리그는 물론, 클랜 마스터즈나 커리지같은 아마추어 리그에도
아주 잘 쓰이는 국민맵급인 벨시르 잔재를 만든분이 만든 맵이라고 생각되지 않더군요.

진짜 너무 테란편향 맵입니다.
"안전한" 제 2멀티는 바위 두개를 깨야하기 때문에,
"중앙에 완전히 개방된" 제 2멀티를 가져가야합니다.
이건 저그한테 진짜 말도안돼는 패널티예요.
게다가 중앙 제 2멀티를 무시하고, 바로 앞마당으로 전진하는 루트도 두개나 됩니다....

게다가 의료선이 본진 뒤쪽 지역 절벽으로 지나갈수도 있더군요.
그리고 본진 옆쪽은 그냥 아무것도 없는 절벽 지형입니다. 여기 다 의료선 동선이예요.
플토와 저그는 제2멀티-앞마당 왔다갔다 할려면 동선이 말도안되게 긴데,
테란은 드랍 동선이 진짜 말도안되게 짧습니다.

이걸 진짜...
다음 WCS 시즌3에서 쓴다니....
어이가 없을 따름이예요 진짜.

폴라나이트 이 골칫덩이 맵이 그나마 저테전에서 좋아보이는건,
링링으로 테란 건설로봇 노릴만한 루트가 많다는거?

근데 과연 테란의 1차 전진을 막을수나 있을지가 의문이예요.

원래 심해도시는 끄던 맵이었는데.

폴라 나이트 옛날에 스1 맵이랑 비슷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