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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6 01:01:43 KST | 조회 | 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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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리그나 승강전 몇달 뒤에 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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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승격강등전 경기 마지막 부분 (10set 방송시간 11분부터)보면
김익근 : "승강전 진짜 저희 많이 사랑하잖아요. 승강전 2주동안 함께 했고, 다음시즌 또 그 이후에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언제가 될지 모르겠다고? 이게 무슨말인지..) 다시한번 돌아오게 될텐데 팬 여러분께 한마디 해주시죠."
황영재: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저희가 다가갈 수 있는 시간이 길어질 수 있어요. 혹시 그렇게 되면 공식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려울 수 있다보니까. 좀더 그럴 가능성에 대해서 미리 인사드리자면은, 언제라도 다시 승격강등전이나 챌린지리그로 다가갈 수 있게 되면 그때도 오늘 처럼 멋진해설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김익근 : "이자리에는 없지만 함께 해주신 정우서 해설, 항상 저희와 함께 해주셨던 박대만 해설도 너무나 수고하셨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요."
마치 방송 마지막회를 하는 사람의 발언 같아요. 이상한 위화감이 듭니다. 당분간 챌린지리그가 정말 없나? 하는 생각이 들고..
위에 말로 추론해볼때 혹시나 이번 GSL 시즌3는 챌린저리그를 진행안하는건가 하는 두려움이 좀 생겼습니다.
지금 현재는 경기방식이 코드 S랑 챌린지리그가 같이 진행을 하죠. 코드 S 32강 끝나면 -> 챌린지리그 1라운드 하면서 동시에 코드 S 16강을 하고 -> 계속 이런식으로 챌린지리그랑 프리미어리그를 같이 하는데..
이걸 설마 개편을 해서 예선이 끝나면 챌린지리그. 챌린지리그가 다 끝나면 그제서야 프리미어리그 시작. 이렇게 바꾸는게 아닌가 조금 걱정이 됩니다. 저번에 커뮤니티에서도 잠깐 지금 리그 방식은 복잡하고 이해가 안되서,
예선 - 듀얼 토너먼트 - 스타리그 이렇게 순차적으로 진행햇던 것처럼 WCS도 그렇게 진행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나왔던 적이 있습니다. 무슨 개짖는 소리인가 하고 그냥 지나쳤는데, 저 마지막 발언을 보았을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냥 저의 쓸데없는 걱정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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