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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3 14:22:34 KST | 조회 | 4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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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긴 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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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래에 적는 글은 모두 일반적인 팩트입니다.
1 - 아직도 불곰이 사기냐고, 스타2 해보지도 않은 사람들이 스타2 밸런스 쓰레기라며 ㅈ망겜이라 지칭한다
2 - 자유의 날개 리그 시청자보다 군단의 심장 리그 시청자가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3 - 프로게이머는 게임이 생계수단이고 라이트 유저는 게임에서 재미를 얻어갈 뿐이다.
1번부터 보죠.
"판매량을 올리기 위해" 라이트 유저를 위해 밸런스를 맞춰야한다는데
헛소리라는 소리밖에 할 말이 없네요.
라이트 유저들은 이미 스타2를 구매한 유저들입니다.
잠재적 구매자들은 라이트유저가 아니라 스타2를 구매하지 않은 일반인들이죠.
이 일반인들은 어디서 끌어오냐면 당연히 광고에서 끌어오는거죠.
e-sports 화 된 게임들은 이스포츠 산업을 광고에 쓰고있는 것이구요.
백날 잡지 정기 구독자들에게 경품 상품 퍼 줘 보십시오. 잡지 판매량이 늘어나나...
좋은 광고 시스템이 있어야 신규 구독자들이 생기고 판매량이 늘어나는겁니다.
스타2같은 경우는 프로게이머들이죠. 이들이 신규 유저들을 빨아들입니다.
(LOL 처럼 이미 대중화된 게임이야, "주변인" 들이 신규 유저를 모을수 있겟으나
스타2는 그럴 상황과 여력이 되지 않는게 현실이죠.)
하물며 벌써 3년이나 지난 불곰 사기 드립이 일반인들은 아직도 통용되는것이라 생각하는데
이 불곰 사기 드립은 어떻게 만들었고, 어떻게 퍼트려졌단 말입니까?
2번을 보죠.
사실 "라이트 유저" 들에게도 객당가를 더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는데
바로 DLC죠. 스타2 같은 경우는 확장팩이구요.
스타2의 자날보다 군심이 덜 잘나가는것은 분명 밸런스의 영향도 있습니다.
라이트 유저들은 귀가 얇아요. 여론에 휩쓸립니다.
프로간의 경기에서 획기적인 전략이 나오면 한번씩 시도하기 마련이고,
프로들이 밸런스에대해 입을 열면 다들 따라 열곤 하죠.
한 라이트 유저가 "프로들 의견은 개나주고, 나는 요즘 테란이 약한거같다!" 라고 말하면
그게 과연 다른 라이트 유저들이 동조를 해줄까요?
그토록 프로들의 밸런스 지표는 엄청나게 중요합니다.
라이트유저들에게 확장팩을 사도록 묶어두는 접착제는 바로 재미있고 형평성있는 프로경기죠.
3번 이야기 해봅시다.
제가 살다살다 "모든 게이머가 노력하는건 아니다" 라는 헛소리는 처음 들어요
아무리 천재 프로게이머래도 노력은 합니다.
뭐 어덯게 반박해야할지도 모르겟네요. 그냥 막 뱉는 것 같아요.
보통 사람들이 천재, 천재 하면 폴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은데
폴트도 당연히 연습합니다. 더 좋은 성적을 받기위해 노력하죠.
프로게이머들은 생계수단이 게임입니다.
몇몇 프로들은 프로게이머를 떠나도 굶지않게 미래를 계획하고
몇몇 프로들은 프로팀에서 은퇴 이후의 직장을 마련 해준다지만
결국 현재 지금 이 순간 의존하는건 게임입니다.
반면 라이트 유저들은 어떤가요.
단지 재미를 얻어 갈 뿐입니다.
사실 어디에 무게추를 두어야하는지는 이정도만 말해도 될 것 같네요.
그리고 이건 궁극적인 제 의견인데,
프로게이머들이 경기에서 보여주면 결국 그걸 지망생이 따라하고,
아마추어 고수들이 따라하고, 라이트 유저들이 따라하게됩니다.
라이트유저를 기준으로 한 밸런스가 이렇게 파장이 되어 전파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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