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트, 태자 이번 시파에서 조성주에 전혀 밀리지않습니다.

wcs am 예상대로 폴트 대 태자의 승자가 우승을 했네요.

개인적으로 am에서 둘을 막을 적수는 없다고 봤는데...

단지 서로가 최대 걸림돌일 뿐이었죠.

 

저는 시파에서 wcs am 테란들이 kr 테란들보다 여러면에서

우위인 부분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기본기 즉, 실력 측면에서 폴트와 테란은 단 한번도

A+이하로 떨어져본적이 없는 최정상급 테란들이었죠.

뭐 태자는 정윤종에게 인간상성으로 밀리는지라 좀 그래도

폴트는 이번 스타리그에서 조성주 대신 정윤종과 붙었어도

충분히 잡고 우승할 수도 있는 실력입니다.

 

부인하실 분은 몇 없으실 것으로 봅니다. 그만큼 폴트의

토스전은 뭐...명불허전, 말이 필요없죠. 테테전 또한 am

4강전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둘 다 막강합니다.

 

그리고 시즌2 파이날 최대의 변수, 해외경기라는 점.

해외대회 경험이 kr 선수들보다 압도적으로 풍부한 태자와

폴트가 좋은 성적을 내리라는건 무리한 예상이 아닙니다.

게다가 둘, 특히 폴트의 폼이 요즘 절정에 달해있습니다.

 

최지게는 음...전망이 좀 어둡고 이신형은 테테전 약점으로

인해 이번에도 그닥 큰 힘을 못쓸거 같네요. 조성수선수 역시

해외무대에서 폴트와 태자를 막지는 못할거 같습니다.

 

조심스럽게 이번 시파에서 am테란 > kr테란의 성적을 예상

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