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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시베리아감귤
작성일 2013-08-12 01:27:50 KST 조회 375
제목
블리자드는 왜 이렇게 패치를 안함?



오픈시즌때 임요환이 너무 자주 바꾸면 프로게이머 힘들다고 하고 DK가 OK 좀 천천히 바꿈이라고 인터뷰 했는데, 블리자드 요즘 행보를 보면 패치를 안해도 너무 안함.


1/1/1 너프 될때까지 몇 달, EMP도 몇 달이 걸려서 자날 2년동안 테사기였고 저그 버프를 너무 줘서 저사기 되었는데도 6개월 넘게 그대로 놔두다가 저저전 결승만 계속나옴. 4차관 사장시킬때도 거의 일년 걸림.


패치하는데 큰 돈이 드는 것도 아닐텐데 조금씩 패치해서 밸런스 잡으면 안되나? 왜 몇달에 한번꼴로 크게 바꿔서 한방에 잡으려고 하지?


프프전 거신 싸움 진작에 없어졌으면 방금 장민철 경기처럼 역전도 나오고 보는 재미도 만빵으로 바뀌는데, 경기가 속도감 있고 보기 좋게 분광기 속도 올리는 정도는 진작에 하고 계속 밸런스에 따라 맞추면 되지 않나. 게임이 계속 바뀌는게 플게머들 꾸준함에는 문제가 되도 패치를 하지 않음으로서 발생하는 종족 불균형이나 보는 재미의 감소에 비할 바가 아닐텐데.... 꾸준한 변경은 경기 양상의 다변화와 계속 바뀌는 전략도 만들 수 있을테고.


타 RTS는 확장팩 아니더라도 패치로 유닛 추가하는 경우도 있던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기 작품에 자뻑하는 예술가도 아니고 왜 그렇게 건드리기 싫어하는지 모르겠네...


내가 보기에는 밸런스 맞추는 게 어려운게 아니라 몇달에 한번 꼴로 패치하면서 밸런스 맞추는게 힘든 걸로 보임. =ㅅ=


연구에는 실험이 당연히 동반되야 완성도 높은 이론이 나오는 법임. 관찰만 하고 몇 달에 한번씩 10씩 바꾸는 것보다 계속 보면서 1씩 조절하고 변화에 의한 결과를 지켜보면서 계속 바꿔나가는게 이상적인 게임 재미와 밸런스를 위해 좋은거지. 진짜 블리자드의 늦장 패치는 이해가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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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냥 (2013-08-12 01:30: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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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추 밸런스가 맞아보이니까 손을 안대고 있음...
아이콘 붕탁은안전합니다 (2013-08-12 01:30:39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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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밸이잔슴. 저그빼고
아이콘 윤용오브레전드 (2013-08-12 01:33: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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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선수들이 어떻게 대처하나 보는거죠 인간의 한계는 없으니까요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1:35:0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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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많이 패치하면 선수나 대중들의 패치의존도가 높아집니다. 선수가 어떤 노력을 해서 스트림을 바꿔놓더라도 그것이 패치에 의해 손쉽게 변하는 구조가 된다면 그건 점점 스포츠로서의 공정성을 깎아먹게 되죠. 더불어 선수들이 매번 적응하는 기간과 그에 의한 결과를 내는 시간도 부족하게 되구요. 팬들 또한 전략을 개발해 난관을 타개하기보다 패치로 인한 밸런스 조정에 의존하게 됩니다. 지금도 그런 마당에 더 짧아지면 오죽하겠어요.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35: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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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테전 문제도 좀 있고, 설마 황밸이라 쳐도 게임을 더 보기 재미있게 바꿀 수 있는 방법은 얼마든 있잖슴..

그리고 스2 지난 역사 보면 완전히 똥밸일때도, 게임이 4차관-1/1/1-무감타 투성일때에도 몇달 동안 패치 안함. 지금 밸런스 맞다고 그 태도가 어디 간 것도 아닐테고 진짜 이해 안가는 거죠.. -_-
저레기상향좀 (2013-08-12 01:38:2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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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심각하게 까먹고 계시는게
해외섭 상황도 생각을 하셔야죠 ..

김치섭기준으로만 맞출수가없잖음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1:39:3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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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베시절 치즈라던가 프프전 깃발꽂기정도의 심각한 미스가 아니라면 사람에 의해 해결되길 기다려 보는거죠. 대중들의 니즈에 의해 손쉽게 밸런스가 오락가락한다면 그건 더이상 스포츠란 이름을 붙여주기 힘들어요. 심사숙고할 필요가 있어요.
1/1/1의 경우에도 오베초부터 있었지만, 그게 갈고 닦여지고 최적화 되면서 위용을 더하게 되었으니 그에 맞대응하는 전략으로 해결하길 기다려 본겁니다. 결국 안되니까 불멸자 상향으로 해결했지만요.
아이콘 언데드의황금기 (2013-08-12 01:40: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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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 막을만해지니까 패치한게 함정이지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42:1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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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머리지뢰: 옳으신 말씀이시긴 하지만 스타2는 처음부터 축구나 야구, 바둑 처럼 공정한 스포츠가 아닙니다. 인공적으로 개발된 게임이기 때문에 밸런스가 완벽하지 않고, 고로 공정하지 않죠. 그 '스포츠로서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꾸준한 패치로 완벽을 추구해야 하는 거고요. 그리고 의존도라는 건 잘 이해가 안가는데요, 전략을 개발하기 위해 시간이 걸릴 뿐 선수들이나 패치를 하든 안하든 새 전략을 연구하기 위해 꾸준히 연구합니다. 당장 다음 대회에 우승해야 하는데 패치 나올때까지 손만 빨고 있을 리도 없고요. 기존의 게임 상태가 신성불가침의 영역도 아니고 새 패치 이후에도 새로운 전략들이 계속 나올텐데 기존의 밸런스에서 궂이 해답이 나올때까지 게임 상태가 막장이 되는 몇 달 동안 손빨고 지켜볼 필요는 없죠. 밸런스 패지가 잦을때 새 전략이 기존의 바탕에서 나오지 않는 건 단순 시간부족일뿐 의존도라고 부를 건 없다고 생각해요. 특히 하루 종일 전략연구에 몰두하는 선수들 입장에서는요.

스타2 나오고 지난 3년간 코드 S20 테란이나 그마 25위 25테란, 끊임없는 저저전 결승 등 블리자드의 태도로 인한 부정적 결과가 명확히 많았다고 봅니다. 계속해서 선수들이 해법을 개발할 거라고 기대하는 블리자드의 태도를 보면 오만하다고까지 생각합니다.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43: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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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의황금기// 그건 금시초문이네요. 1.3.6인가 1/1/1 패치 전에 프테전 프로게이머 승률이 13전 0패인가로 0%였습니다. 해당 버전에서 막은 경기가 하나도 없었는데요.
잠이오냥 (2013-08-12 01:44:0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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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감타가 나오는데 한참걸렸듯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패치를 신중히 하는편이죠
아이콘 언데드의황금기 (2013-08-12 01:44:1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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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다 111로 진거에요? 그떄 불멸자 패치떳을때 이걸 왜 지금하냐는 반응이 더 많았음

그때 내가 한창 토스 파고있어서 기억함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1:44: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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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종족이 있는 이상 공정한 스포츠일리가 없지요. 하지만 그 기반을 계속 바꾸는 형태가 된다면 그건 오히려 그 최소한의 공정성을 해치는 일이라는 겁니다.
부정적인 결과라면 스타1 시절에도 흔했습니다. 토스의 암울기는 수년간 지속되었고, fd가 1/1/1마냥 범람했던 적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전략과 태개책들이 오히려 선수들의 이름을 더 빛내고 e스포츠라는 기반을 다진겁니다.
잠이오냥 (2013-08-12 01:45:40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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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지금 저테전 말고는 크게 문제되는 밸런스는 없음
다양성이 문제지 근데 그 다양성을 건드리다가 밸런스 망하기가 쉬우니깐여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45: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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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쉴드를 쳐주려고 해도 결국 스2는 보는 재미와 프로게이머 위주로 인기가 의존하게 되어있고 4차관 없애고, 자날 초창기 테란 너프, 후반기 저그 너프, 분광기 속도, 부료선 등등이 진작에 등장했으면 지난 3년간 보는 재미도 훨씬 대단할테고 종족 밸런스도 더 맞을테고 고로 인기도 더 많이 끌었겠죠. 잦은 패치의 부작용이 있다고 그걸 덮을 수는 없을 거에요.
잠이오냥 (2013-08-12 01:46: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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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중히 할 수 밖에 없음요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46:51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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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데드황금기// 그런가요? 다 111은 아닌데 저도 그때 토스로서 111 막은 경기를 거의 본 적이 없어서요... 옛날 이야기니까 제가 잘못 기억하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48:3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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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오냥// 몇 달에 한번씩 패치하면 밸붕 위험때문에 다양성을 못 건드리겠지만 상황 보면서 한두달 정도 간격으로 패치하면 다양성과 밸런스를 동시에 추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험이 없이 이론만 가지고 하는 연구는 과학이나 다른 분야에서도 상용화를 시키기 어렵죠...
잠이오냥 (2013-08-12 01:48:4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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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패치에 그 때 흐름에 맞춰서 한거구요;;
지금와서보니깐 한번에 다 했으면 더 빨리 재미있어질꺼라고 생각하시는건 너무 결과론적인것 같네요;;
그라세이안 (2013-08-12 01:49:15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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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스1 겜알못들이 어정쩡하게 스타1 보면서 하는말이 레이트메카닉 떄문에 테저전이 붕괴됐다고 하는데 1년도 안되서 S급저그들 필두로 레메 다 처발리고 스1후반기때 저그가 프로리그 쓸었음 개인리그에서 부각이 안됐을 뿐이지 .... 그때 저그가 진짜 사기다 이런말 많았는데 계속 갔으면 맵으로 밸런스 또 잡았겠지만 여튼 테란이 씹너프 몇번과 타종족의 버프로 테통기한이란 견제나 타이밍러쉬가 안통하면 답이없던 자날테란 꼴 안볼려고 신중한 패치를 하는게 맞다고봄
견제나 타이밍러쉬 처럼 일정 타이밍에 이득을 보고 스노우볼 굴리는 테란이란 종족은 종족특성상 시간이 갈수록 타종족은 적응하고 그 수비가 점점 완벽해질수록 밸런스는 테란에서 점점 다른 종족으로 기우니까 자날떄 이걸 겪은 dk가 병1신도 아닐테고 신중해서 나쁜건 없음
잠이오냥 (2013-08-12 01:50:1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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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패치가 약간씩 느린감이 있지만 게임을 망하게 할 정도로 느리다고는 생각하지않습니다..
정말억울하다 (2013-08-12 01:51:57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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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 병신맞는데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1:52:36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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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세요. 패치에 의해 특정전략이 속속히 막힌다면 선수들은 그 전략에 대해 연습하고, 맞대응을 할 생각보다도 대중을 선동하거나 담합해서 패치를 외치는게 더 손쉬운 해결방법이라고 생각할겁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어떤 유닛이나 전략의 사기론같은건 종족의 분위기에 의해 좌우되는 경향이 있어요. 밸런싱은 정치적인 문제와 비슷하니 신중하고 민감한거구요.
그라세이안 (2013-08-12 01:57:4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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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님이 말하는게 LOL 지금 현상황임 OP들을 부술려고 메타가 생기는게 아니고 OP가 너프되서 새로운 꿀OP를 찾으면서 메타가 생김 너프쪽이 메타가 확실히 빨리 변하는건 맞는데 유저들과 게이머들한테 연구할 목적을 제거해버림 연구해서 좋은거 만들면 너프시키는데 ㅋㅋ 연구왜함 그 좋은전략 카운터 치기도 전에 그전략은 벌써 너프되고 사장되버림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1:58:03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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밸런스를 조정하는데 다양한 전급 방법이 있겠고 꼭 제 의견이 정답이라는 건 아니지만 저는 최소한 밸런스는 아니더라도(즉 전략 강하다고 사장시키는 등의) 다양성을 위한 패치는 더 잦은게 좋다고 생각해요. 우주모함, 살모사, 메카닉 등은 상향으로 쓰게 만들어 보고 너무 안된다 싶으면 재빠르게 조정해도 될텐데 너무 신중한게 아닌가 싶네요. 축구나 야구는 일단 포지션마다 활용이 되고 그걸 바탕으로 수싸움이 되지만 스타2는 가진 자원을 다 활용도 못하고 사장 유닛이 많아 정형화된 경기가 주로 나오는 판에 벌써 밸런스 굳히기 들어가는 태도는 개인적으로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시베리아감귤 (2013-08-12 02:00:38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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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서 제시한 밸런스의 문제/다양성의 문제를 왜 블리자드는 패치로 잡지 않는가의 화두 중 밸런스는 설명하신 이유에 어느정도 일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다양성 패치는 블리자드가 안해도 너무 안한다고 생각해요. 분광기 패치로 프테전이나 프프전, 프저전이 얼마나 더 재미있어진 것은 말할 것도 없고요.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2:07:42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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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트럼을 넓히는 패치는 되려 유저들이 밸런스에 굉장히 집착하는 보수성을 보이니 못하는 겁니다. 짜여진 메커니즘 외의 변수가 생긴다면 파장이 크니까요. 저도 스킬들 삭제되고, 우주모함이 번들 취급당하는게 답답하고 지루하지만요.
아이콘 거머리지뢰 (2013-08-12 02:10:14 K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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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고 빠지는 식의 패치는 음... 생계가 걸린 선수들에겐 상당히 가혹할거 같네요.
디아3와 같은 게임이라면 그런 식으로 완성도를 높이는 패치가 올바를거라 생각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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