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2가 망겜이 된 가장 큰 이유는 팀플때문

반대로 스1이 흥한 가장 큰 이유도 바로 팀플임.

스1 시작할때 누가 1:1부터 했나요?

거의 대부분 팀플을 통해서 스1을 접했을겁니다.

친구들끼리 피시방에 모여서 3:3나 4:4 왁자지껄 떠들면서 스1을 해본 경험은 누구나 있을걸요.

친구 몇명 보이면 자연스럽게 '헌터 한판 하자' 이런 말이 나왔죠.

이러면서 점차 스1에 흥미를 느끼게 되고 리그도 보고 1;1도 하고 그랬던거죠.  

스2가 스1에 비해 1;1의 완성도는 훨씬 높다고 생각하지만

팀플이 스1에 비해 너무 재미가 없는건 사실입니다.

특히 한국은 집단놀이문화가 중요한 나라고

때문에 극도로 1:1 위주인 스2가 흥하긴 어렵죠.

반대로 과거 헌터 팀플의 재미를 요즘은 롤을 통해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롤이 인기가 많은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에서 흥하려면 여럿이 즐길 수 있는 겜이어야 하거든요.

    

이건 맞는거 같아

북미 자날 해보니까 뉴비들이 꼭 팀플에서 시작하던데

1:1부터한 나는 뭐지...

글 의견에 반대하는건 아닌데
제 갠적으론 잘 못하는거(첨시작하는거)는 팀에민폐가된다 머 이런식으로 생각되서
대개 혼자부터 하게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