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 | RPGLaunche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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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08-10 19:57:52 KST | 조회 | 2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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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지 확실한 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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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주는 철저하게 우승 전력 외로 평가되는 선수였다는 겁니다. 이번 시즌 시작부터 조성주가 우승할 거라고 누가 예상이나 했을까요? 아무래도 이신형이 가장 우승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셨을 거고 다들 이신형의 우승을 점치셨을 겁니다. 저조차도 그랬으니까요.
그런데 뭐랄까? 결국 우승에는 본인의 실력 외에 천운이라는 것도 따라줘야 한다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아, 물론 조성주가 이번 결승전까지 올라와서 우승하는 그 과정에는 상대방을 속이는 기민한 심리전과 절대적인 실력이 받침이 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합니다. 거기에 운도 조금 따라주면 완벽한 우승 테크를 탈 수 있는 거고요.
아무튼 조성주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그 소년이 결승까지 올라와서 우승하리라고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정말 대단합니다! 경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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